올해 3분기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 4615억원…'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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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보고서 발행…뮤지컬·무용 가장 높은 실적 2025년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올해 3분기 공연시장이 4615억 원의 티켓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9일 올해 7월부터 9월까지의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하 KOPIS)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2025년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현황분석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공연시장은 653만 매의 티켓 예매로 4615억 원의 티켓판매액을 창출하며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부터 꾸준히 성장해 온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티켓예매수는 74만 매(12.8%), 판매액은 768억 원(20.0%) 증가했다. 티켓 1매당 평균 판매액은 약 7만 1000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4000원 상승했다. 대중예술을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복합 장르의 공연 건수와 공연 회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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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공연시장의 티켓판매액이 대중음악, 뮤지컬, 무용의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분석 보고서를 보면 올해 7∼9월까지 판매액은 약 4천 61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련 데이터를 집계·분석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3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3분기 가장 높은 티켓판매액을 올린 20개 공연을 조사한 결과 대중음악이 12개, 뮤지컬이 7개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과 '알라딘' 부산 투어 공연, '팬텀' 서울 공연이 각각 1∼3위를 차지했습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연이 4위, 싸이의 여름철 콘서트 '흠뻑쇼' 고양 공연이 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