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관세협상 타결에… 제약·바이오 업계는 '안도의 한숨'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30 09: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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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30 08:30:14 oid: 011, aid: 0004549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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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율 15% 넘지 않아 불확실성 제거 언급 없는 바이오시밀러 관세는 지켜봐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통령실 [서울경제] 제약·바이오 업계는 29일 전격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 의약품이 최혜국대우(MFN)을 적용 받으면서 관세율이 최대 15%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안도하고 있다. 특히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에 대해서는 미국이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해서 초고율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언급이 없어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공개된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를 보면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재 등은 MFN 대상이며 항공기부품·제네릭의약품, 미국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관세가 붙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지 않은 기업의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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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0 09:01:42 oid: 421, aid: 000857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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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관세 EU와 동일한 최혜국 대우 확보 제약·바이오 업계 "시장 확대 기회 될 것"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이 한국에 대한 의약품 관세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약속하면서 제약·바이오 업계도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대미 수출 비중이 큰 업계 특성상 큰 부담을 덜었다는 분위기다. 다만 미국 수출 물량이 비교적 많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는 어떤 관세 범위에 포함되는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여전히 조심스러워하는 반응도 적잖다. 한미 양국은 3500억 달러(약 498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중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250% 엄포 놨다가 15%로 대폭 축소…"불확실성 완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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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30 09:18:52 oid: 008, aid: 000527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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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 "불확실성 제거돼 의미 커…추가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전략 필요" (서울=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 한미 양국은 3500억 달러(약 498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중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경주 APE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한미 정상 오찬 정상 회담'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관세 협상 세부 내용 합의안을 발표했다. /사진= 뉴스1 미국의 한국 의약품에 최혜국 대우로 15%의 관세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안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의약품 수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관세는 별도 언급이 없어 업계는 향후 추이를 주시하는 중이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전날 한국과 미국은 관세 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하면서 한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의약품에는 최혜국 대우를 적용, 15%의 관세를 물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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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30 09:26:52 oid: 417, aid: 0001109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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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15% 부과 전망… 제네릭은 무관세 시밀러 언급 없었지만… "사업 환경 나쁘지 않다"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타결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한미정상회담 기념촬영을 진행한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대통령실 제공)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미국의 의약품 관세 정책 불확실성을 덜게 됐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해 의약품 분야 관세 최혜국 대우와 함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무관세를 약속한 덕분이다. 국내 주력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관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망이 밝다는 평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전날 경북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한미정상회담 브리핑을 통해 "품목 관세 중에서 의약품은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며 "제네릭 의약품 등은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혜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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