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국가유산 사적유용' 질타..."어좌가 개인 소파?"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30 08: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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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9 15:37:50 oid: 052, aid: 000226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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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씨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의혹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오늘(29일) 문체위 종합감사에서 김 씨 발길만 닿으면 종묘가 카페로, 근정전 어좌는 개인 소파로, 고궁박물관 수장고는 개인 서재로 전락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가유산청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명성황후 침전에 10분가량 머물렀다는 의혹과 관련해 주술이나 무속의 흔적이 있는지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김교흥 문체위원장은 경복궁 방문은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한을 앞둔 사전 답사 차원이었다는 황성운 당시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답변에, 이는 외교부 소관이라며 영부인의 사적 놀음에 공무원들이 동원된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경복궁 관리소장을 지낸 국가유산청 고정주 법무과장은 오늘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재작년 9월 경복궁 방문 당시 김 씨가 근정전 어좌에 앉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습니다. 양문석 의원은 이보다 앞선 재작년 2월에도, 김 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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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3:51:52 oid: 001, aid: 001570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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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국가유산 보존·관리 책임자로 송구…소홀함 없도록 할 것" 종묘 '차담회'에 경복궁 '왕의 의자'까지…늑장 조사·대응 지적 與 조계원 "국가유산 수호해야 할 기관이 국가 모독 비호" 김건희 근정전 어좌 착석 관련 답변하는 황성운 전 비서관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황성운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어좌 착석과 관련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9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에 대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고개 숙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열린 비공개 '차담회'에 이어 국보 경복궁 근정전의 어좌(御座·임금이 앉는 자리) 문제까지 불거지자 뒤늦게 대응에 나선 모양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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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9:02:35 oid: 003, aid: 001356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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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유산청장 당시 金, 경복궁·종묘 등 제한 구역 들어가 새로 부임한 청장이 사과…"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 허민 청장 "더 엄격하게 관리…철저히 전수조사할 것" 최휘영 장관 "진상조사 위해 업무 배제 필요"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김주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에 유관 부처 국가유산청장이 사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해당 논란에 관련된 공직자에 대해 직무 배제할 정도로 관여했는지를 따져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허 청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국가유산을 사적 유용 등으로 많은 국민이 분노와 우려를 느낀 데에 대해 국가유산의 보존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책임자로서 대단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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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9 20:56:13 oid: 082, aid: 000135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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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어좌 착석 의혹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에 대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국회에서 고개를 숙였다. 김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에 관여된 공무원을 직무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지적도 제기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으로 사과했다. 다만, 허 청장은 올해 7월 취임해 국가유산청을 이끌고 있다. 논란이 불거진 당시는 최응천 전 청장 재임 시절이다. 허 청장은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관해 "국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사적 행위이고,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특혜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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