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광 원장 "암센터, 암환자 데이터 허브로…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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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총 488억원 투입해 CAR-T 세포치료제 개발 [서울=뉴시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이 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국립암센터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는 국립암센터가 450만의 암환자 데이터가 구축돼 있는 '국가암데이터센터'를 암 연구와 치료제 개발에 활용해 세계 수준의 연구 환경을 구축한다는 복안을 내놨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국민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국가 암관리 중앙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 간의 성과로는 ▲지역 완결형 암관리 체계 확립 ▲국가암점진 가이드라인 개정 ▲국제 암센터 협력 네트워크 강화 ▲세출절감 방안 수립 통한 대규모 사업 재점검 ▲특성화 기능 보상 시험사업 참여 ▲청렴도 개선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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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관리 컨트롤타워’ 양한광 원장 간담회] 인터넷에 허위의료정보 넘쳐 환자에 정확한 정보 전달하고 최신 치료법 R&D에도 힘쓸것 국가 암검진 권고안도 개편 중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연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연구개발에 매진해 암치료 지평을 넓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 데이터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국립암센터] “유방암 수술을 마친 환자가 외래 진료에서 ‘앞으론 우유를 먹으면 안 되냐’고 묻는 경우가 있어요. 온라인에 떠도는 왜곡된 건강정보가 원인이었습니다. 국립암센터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환자가 과학적 근거에 따라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알림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국가 암관리의 컨트롤타워로서, 환자 중심의 정확한 암정보 제공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임상연구, 세포·유전자치료(CGT) 등 차세대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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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이 6일 서울 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국립암센터가 환자에게 신뢰받는 치료, 국가가 책임지는 공익의료, 세계가 주목하는 암 연구성과를 목표로 한 단계 도약에 나선다. 국립암센터는 미충족 필수의료 분야를 확충하고 환자 중심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혁신 연구를 통해 세계 암관리의 기준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립암센터는 단순한 진료기관이 아니라 공공의료 기준을 제시하는 국가 암관리 중심축”이라며 “올해는 국립암센터 25주년, 내년은 암병원 25년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년간 성과로 △국가 암관리 중앙기관 기능 강화 △지역 완결형 암관리 체계 구축 △국가검진 가이드라인 개정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 지원 △세출 절감, 특성화 기능보상사업 참여로 재정 안정 △청렴도 개선 TFT 구성, 상급자 역량평가 도입 등 투명한 조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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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위한 전사적 노력 응급·집중 진료체계 재정비 진료환경 개선 '연구-병원-정책-교육' 통합 체계 구축 혁신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이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립암센터의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국립암센터가 국가 암관리 중앙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며 '공공성과 혁신'의 균형을 통한 도약에 나선다. 6일 국립암센터는 설립 25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취임 이후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국가 암관리 중앙기관으로서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양 원장은 "국민의 암 치료와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며 "부속병원의 응급·집중진료 체계를 재정비하고 환자경험지수(NPS) 모니터링을 정례화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가 암관리의 핵심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며 "전국 13개 권역암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진단부터 치료,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