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주] 한낮에는 11월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날이 포근했죠. 다만, 아침, 저녁으론 다소 쌀쌀한데요. 한라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론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제주시의 아침 기온은 16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21도까지 올라서 오늘만큼 온화하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하늘이 드러날 텐데요. 늦은 밤부턴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 곳곳에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를 잇는 항공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운항 정보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성산과 고산 15도, 제주와 서귀포 16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귀포 24도, 그 밖의 지역 21도로 평년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겠고요. 주말까지 만조 시간대엔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겠습니다.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까지는 쌀쌀했지만, 낮부터는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한낮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이 18도, 대전과 대구 19도, 광주 21도,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따라서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니까, 시간대에 따라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울과 경기 남부, 세종과 충남 지역의 대기질이 탁해지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강원 영동에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반짝 추위가 물러가고 오늘 낮부턴 다시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제주시의 낮 최고 기온 18도, 서귀포는 19도선까지 올랐는데요. 그 밖의 지역도 17도에서 18도 분포로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주 후반으로 가면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평년 수준을 웃돌겠는데요. 다만, 모레까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외투 챙기셔서 체온 조절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죠. 내일 아침 안덕과 대정 15도, 한낮에는 22도까지 오르겠고요. 애월의 낮 기온은 21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12도에서 17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쪽바깥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요.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겠습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청주 6도, 한낮에는 대구 19도, 광주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 날씨도 살펴보시면,...

아침까지 짙게 끼어있던 안개는 대부분 걷혔습니다. 남부 내륙 곳곳에만 옅은 안개가 나타나고 있고요. 그밖에 전국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쾌청한 가을 하늘을 만끽하기 좋은 하루가 되겠는데요. 공기질도 대부분 지역에서 청정하겠지만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은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하늘도 맑고 낮 동안 포근해서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은데요. 어느덧 중부 지방 산들은 단풍이 절정에 달했고요. 남부 지방도 하나둘씩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바깥바람 쐬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가을 나들이 떠나실 때 큰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하루 새 기온 변화폭이 10도 이상, 크게는 2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쌀쌀한 아침과 다르게 한낮에는 포근하고 또 저녁이 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18도, 광주 21도, 부산 22도가 예상되고요. 수원과 원주 18도, 여수 19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