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은 문화의 ‘비빔밥’… 다양성과 조화가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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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APEC 서밋 연설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29일 오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이 시대의 아티스트로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리더들께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통해 재능을 빛낼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을 만들어 주십시오. 문화와 예술은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원동력입니다.”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K팝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31)이 글로벌 기업인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며 약 10분간의 연설을 끝마치자, 객석에서는 큰 환호성과 함께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번 APEC 행사에서 가수가 연사로 나선 것은 RM이 유일하다. 그는 이날 일찍 경주에 도착해 종일 이목을 끌었다. 반듯한 정장 차림의 그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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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 (창작자의 시각에서) 그룹 BTS의 RM이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 후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사진=뉴스1 그룹 BTS의 RM(김남준)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에서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문화는 국경을 넘는 창의적 연대의 힘이며, K팝은 그 흐름의 상징이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김남준)이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K컬처의 성공을 ‘문화적 융합과 다양성의 포용’으로 해석하고, 창작자들이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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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CEO 서밋 기조연설 영어로 10분간 진중한 발표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방탄소년단 RM이 하이브 홍보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하이브 제공] [헤럴드경제제=고승희 기자] “K-팝은 마치 비빔밥처럼, 서로 다른 요소들이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결과물입니다. K-팝의 성공은 특정 문화의 우월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로 열리는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기조연설자로 섰다. 2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날 방탄소년단 RM은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10분간 발표했다. RM은 먼저 “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에서 APEC의 주역인 여러분을 만나 저를 소개하고, 메시지를 전할 기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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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에서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는 모습. 연합뉴스 "수많은 글로벌 문화 콘텐츠 중, 유독 K팝이 이토록 강력하고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로 다른 삶의 배경을 가진 이들이 단지 K팝이라는 매개체만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이유는, K팝 콘텐츠의 특별한 융합 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K팝 가수 최초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조연설자로 나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알엠(RM)이 K팝을 '비빔밥' 비유하며 "음악, 춤, 퍼포먼스, 비주얼 스타일,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콘텐츠, 소셜 미디어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360도 토털 패키지"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2025 APEC CEO 서밋'이 열렸다. RM은 개막일인 이날 오후, 여섯 번째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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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의 RM(김남준)이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경주=윤웅 기자 “서로 다른 삶의 배경을 가진 이들이 단지 K팝이라는 매개체만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이유는, K팝 콘텐츠의 특별한 융합 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K팝은 마치 비빔밥과 같습니다. 서로 다른 요소들이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결과물이 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31)은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에 나서 “K팝은 힙합, 알앤비(R&B),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등 서구의 음악 요소를 수용하면서도 한국 고유의 미학, 정서 그리고 제작 시스템을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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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APEC CEO 서밋 연설자로 나서 K팝을 비빔밥에 비유하며 창작자들을 향한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RM은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의 연설자로 나서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창작자의 시각에서)'를 주제로 발표했다. APEC CEO 서밋에서 K팝 아티스트가 연설하는 건 이번 RM이 최초다. RM은 500여명의 청중 앞에서 약 10분간 연설을 진행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에서 APEC의 주역인 여러분을 만나 저를 소개하고, 메시지를 전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고 운을 뗀 RM은 "특히 올해 처음으로 문화산업이 APEC의 핵심 의제로 격상된 것에 대해 창작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자부심과 기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RM은 자신을 스스로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지칭한 뒤 "6명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만났고, 하고싶은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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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K팝은 마치 비빔밥과 같다. 서로 다른 요소들이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결과물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RM은 이날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에서 "K팝은 힙합, 알앤비(R&B),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등 서구의 음악 요소를 거부하지 않고 수용하면서도 한국 고유의 미학, 정서 그리고 제작 시스템을 융합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영어로 연설한 그는 K팝은 단순한 음악 장르가 아니라 음악, 춤, 퍼포먼스, 비주얼 스타일,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콘텐츠, 소셜 미디어 등 전 과정을 아우른 '360도 토털 패키지'라고 강조했습니다. RM은 "K팝의 성공은 특정 문화의 우월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라며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의 문화를 폭넓게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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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출발은 '비영어권 음악의 실험대'였다" "해외 장벽을 무너뜨린 주체는 팬덤 아미(ARMY)"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2025.10.29 [공동취재]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무대에 올라 "K팝은 마치 비빔밥과 같다"며 "서로 다른 요소들이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든다"고 밝혔다. RM은 이날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K팝은 힙합, 알앤비(R&B),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등 서구의 음악 요소를 거부하지 않고 수용하면서 한국 고유의 미학과 정서 제작 시스템을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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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K팝은 마치 비빔밥과 같다”며 “서로 다른 요소들이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결과물이 된다”고 말했다. RM은 이날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에서 “K팝은 힙합, 알앤비(R&B),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등 서구의 음악 요소를 거부하지 않고 수용하면서도 한국 고유의 미학, 정서 그리고 제작 시스템을 융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정상회의와 연계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포럼이다. K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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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RM, CEO 서밋 개회식서 연설 “K팝 성공, 10년전만 해도 상상 못해” “음악 홍보땐 ‘북한서 왔느냐’고 물어” “‘아미’, 국경과 문화 넘은 새 공동체” “APEC 지도자들, 창작자 지원해달라” [경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은 29일 “문화산업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세상을 잇는 다리’”라고 밝혔다. 그룹 BTS의 RM(김남준)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에서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쳐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사진=뉴스1) RM은 이날 오후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해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RM은 “태어나고 자란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도자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