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10분 이상 길게 걸어야 건강 효과 있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0-29 2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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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9 20:16:10 oid: 015, aid: 000520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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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 보 미만이어도 10분 이상 걸어야 효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동안 걷는 걸음 수가 같더라도 짧게 여러 번 걷는 것보다 한 번에 10~15분 이상 연속으로 걷는 것이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을 더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호주 시드니대와 스페인 유럽대 공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작 시점에 심혈관질환이나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고 손목밴드로 24시간 걸음 등 신체활동을 측정한 40~79세 3만3560명의 9.5년간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을 추적했다. 참가자들의 하루 걸음 수는 8000보 미만이며, 연구팀은 이들을 걷기 패턴에 따라 5분 미만 걷기(42.9%), 5~10분 미만 걷기(33.5%), 10~15분 미만 걷기(15.5%), 15분 이상 걷기(8.0%) 등 5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그 결과, 하루 걸음 수 대부분을 10~15분 이상 연속으로 걷는 사람들이 5분 미만으로 자주 나눠 걷는 사람들보다 전체 사망률과 심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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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9 08:23:30 oid: 029, aid: 000298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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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스페인 연구팀 연구결과 하루 동안 걷는 걸음 수가 같더라도 짧게 여러 번 걷는 것보다 한 번에 10~15분 이상 연속으로 걷는 것이 심혈관질환(CVD)과 사망 위험을 더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와 스페인 유럽대 공동 연구팀은 28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3만3000여명의 걷기 패턴과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 간 관계를 9.5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시드니대 이매뉴얼 스타마타키스 교수는 “사람들은 보통 걷기 총량이나 걸음 수에 초점을 맞추고 즉 걷기 패턴의 중요성을 무시한다”며 “이 연구는 하루 한 번 이상 10~15분 이상 연속으로 걷는 방식으로 패턴을 바꾸면 심혈관 건강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가운데 시작 시점에 심혈관질환이나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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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9 14:40:15 oid: 023, aid: 000393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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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자주 걷기 보다 8000보 이하도 길게 걷는 게 좋아 짧게 끊어 자주 걷는 것보다 한번에 오래 걷는 것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짧게 자주 걷는 것보다 한 번에 오래 걷는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000보씩 8번 끊어 걷는 것보다, 8000보 이하로 걷더라도 한 번에 15분 넘게 오래 걷는 것이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얘기다. 스페인 마드리드 유럽대학교 보르하 델 포조 크루즈 교수와 호주 시드니대, 미국 하버드대 공동 연구팀의 분석이다. 연구 결과는 28일 국제 학술지 ‘내과학 회보’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하루 8000보가 안 되게 걷는 성인 3만3560명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한 번에 걷는 시간을 묻고 참가자들을 네 그룹으로 나눴다. 한 번에 5분도 안 되게 걷는 사람, 5~10분씩 자주 걷는 사람, 10~15분씩 걷는 사람, 한 번에 15분 넘게 걷는 사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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