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볼트의 선물' 옮긴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 유영번역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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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학 대표작, 번역자 역량·노고 성취"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 연합뉴스 제19회 유영번역상 수상자로 미국 현대문학 거장 솔 벨로의 장편소설 '험볼트의 선물'을 옮긴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이 선정됐다. 5일 유영학술재단은 심사평에서 "('험볼트의 선물'은) 미국 문학사의 대표적인 작품임에도 이제껏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던 장편소설"이라며 "구도와 소재, 그리고 행태와 생각의 복잡다기함과 방대함에 따른 난이도를 고려할 때, 번역자의 견실한 역량과 노고가 이루어낸 큰 성취"라고 밝혔다.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전 원장은 미국 미시간대에서 영문학 석·박사과정을 밟고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했다. '켈트신화와 전설', '범죄소설' 등을 번역했으며 작년 한국문학번역원장으로 임명됐다. 유영번역상은 고(故) 유영 연세대 영문과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번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족이 고인의 이름을 따 2007년 제정했다.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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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전수용 한국번역문학원 원장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호텔에서 '2025 서울국제작가축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번역문학원의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서울에서 '보 이 는 것 보 다 ( )' 를 주제로, 국내외 작가 19명이 함께하는 문학축제이다. 2025.09.11.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유영학술재단이 제19회 유영번역상에 197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미국의 소설가 솔 벨로의 장편소설 '험볼트의 선물'(1975)을 번역한 전수용(71) 한국문학번역원장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작품은 1976년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20세기 중반 재능과 열정, 야망 등이 넘쳤던 두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심사위원회는 "미국 문학사의 주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제껏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은 장편소설로서, 구도와 소재, 그리고 행태와 생각의 복잡다기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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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유영번역상에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 [유영학술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제19회 유영번역상에 미국 작가 솔 벨로의 장편소설 '험볼트의 선물'을 옮긴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이 선정됐다고 유영학술재단이 5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험볼트의 선물'이 "미국 문학사의 대표적인 작품임에도 이제껏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던 장편소설"이라며 "구도와 소재, 그리고 행태와 생각의 복잡다기함과 방대함에 따른 난이도를 고려할 때, 번역자의 견실한 역량과 노고가 이루어낸 큰 성취"라고 전 원장의 번역판을 평가했다. 전 원장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해 미국 미시간대에서 영문학 석·박사과정을 밟고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했다. '켈트신화와 전설', '범죄소설' 등을 번역했으며 작년 한국문학번역원장으로 임명됐다. 유영번역상은 고(故) 유영 연세대 영문과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번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족이 고인의 이름을 따 2007년 제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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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유영번역상 수상자인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 유영학술재단 제공 제19회 유영번역상 수상자로 미국 작가 솔 벨로의 장편소설 ‘험볼트의 선물’을 번역한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이 선정됐다. 5일 유영학술재단에 따르면 유영번역상 심사위원회는 ‘험볼트의 선물’에 대해 “미국 문학사의 대표적인 작품임에도 이제껏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던 장편소설”이라며 이를 한국어로 옮긴 전 원장의 작업을 높이 평가했다. 전 원장의 번역판에 대해 “구도와 소재, 그리고 행태와 생각의 복잡다기함과 방대함에 따른 난이도를 고려할 때, 번역자의 견실한 역량과 노고가 이루어낸 큰 성취”라고 설명했다. 전 원장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해 미국 미시간대에서 영문학 석·박사과정을 밟고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했다. ‘켈트신화와 전설’, ‘범죄소설’ 등을 번역했으며 지난해 한국문학번역원장으로 임명됐다. 유영번역상은 고(故) 유영 연세대 영문과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번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족이 고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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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작가 솔 벨로 장편 ‘험볼트의 선물’ 번역 공로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 ⓒ유영학술재단 제공 제19회 유영번역상 수상자로 미국 작가 솔 벨로의 장편소설 '험볼트의 선물'을 번역한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이 선정됐다. 5일 유영학술재단에 따르면 '험볼트의 선물'은 예술과 현실의 긴장 속에서 인간의 진정성을 탐구해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문학사의 중요한 작품이나 이제껏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던 소설이었다. 심사위원회는 "구도와 소재, 그리고 행태와 생각의 복잡다기함과 방대함에 따른 난이도를 고려할 때, 번역자의 견실한 역량과 노고가 이루어낸 큰 성취"라고 설명했다. 전 원장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영문학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켈트신화와 전설', '범죄소설' 등을 번역해 왔고, 지난해 한국문학번역원장으로 임명됐다. 유영번역상은 고(故) 유영 연세대 영문과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번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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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학술재단 제공 유영학술재단(이사장 유혁수)은 제19회 유영번역상 수상자로 솔 벨로의 장편소설 '험볼트의 선물'(문학동네, 2024)을 번역한 전수용 이화여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험볼트의 선물'은 1976년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동시에 안긴 벨로의 대표작으로, 예술과 현실의 긴장 속에서 인간의 진정성을 탐구한 작품이다. 이번 수상은 "복잡한 사유 구조와 언어의 미묘한 뉘앙스를 견고하게 옮긴 번역적 성취"로 평가받았다. 전수용 교수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켈트신화와 전설', '범죄소설' 등을 번역했으며, 현재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심사는 2024년 출간된 영문학 번역서 625종 가운데 최종 3편을 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조규형 고려대 명예교수(위원장)를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유영번역상'은 고(故) 유영 연세대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7년 제정된 상으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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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볼트의 선물' 번역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 2024.11.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유영학술재단(이하 재단)이 수여하는 제19회 유영번역상 수상자에 전수용(71) 한국문학번역원장이 선정됐다. 5일 재단에 따르면, 전수용 원장은 197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미국의 소설가 솔 벨로의 장편소설 '험볼트의 선물'(1975)을 번역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은 전 원장의 역작인 '험볼트의 선물' 번역이 영문학 번역의 질적 향상이라는 상의 제정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방대한 학술적 내용과 문학적 깊이를 동시에 담은 원작의 정수를 한국어로 정확하게 옮겨내는 데 성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회는 "미국 문학사의 주요 작품임에도 이제껏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은 장편소설로서, 구도와 소재, 그리고 행태와 생각의 복잡다기함과 방대함에 따른 난이도를 고려할 때, 번역자의 견실한 역량과 노고가 이루어낸 큰 성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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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실한 역량과 노고가 이루어낸 큰 성취" 제19회 유영번역상에 미국 작가 솔 벨로의 장편소설 '험볼트의 선물'을 옮긴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이 선정됐다고 유영학술재단이 5일 밝혔다. 제19회 유영번역상 수상자인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 유영학술재단 제공 심사위원회는 '험볼트의 선물'이 "미국 문학사의 대표적인 작품임에도 이제껏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던 장편소설"이라며 "구도와 소재, 그리고 행태와 생각의 복잡다기함과 방대함에 따른 난이도를 고려할 때, 번역자의 견실한 역량과 노고가 이루어낸 큰 성취"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전 원장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해 미국 미시간대에서 영문학 석·박사과정을 밟고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했다. '켈트신화와 전설', '범죄소설' 등을 번역했으며 작년 한국문학번역원장으로 임명됐다. 유영번역상은 고(故) 유영 연세대 영문과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번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족이 고인의 이름을 따 2007년 제정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