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내륙 곳곳으로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든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어 있는데요.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차츰 이 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쾌청한 가을 하늘을 만끽하기 좋은 하루가 되겠는데요. 공기질도 대부분 지역에서 청정하겠지만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은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실내에만 머물기는 아까운 완연한 가을 날씨인데요. 중부 지방 산들은 단풍이 절정에 달했고요. 남부 지방도 아름다운 단풍 구경이 가능하겠습니다. 나들이 하실 때 큰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하루 새 기온 변화폭이 10도 이상 크게는 2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쌀쌀한 아침과 다르게 한낮에는 포근하고 또 저녁이 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18도, 대전과 대구 19도, 부산은 22도로 오르겠습니다. 수원과 원주 18도, 목포와 여수 19도가 ...

[앵커] 아침까지는 짙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했는데, 지금은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밤에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어지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안개가 심했는데, 금세 걷혔네요? [기자] 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가 안 되는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안개가 대부분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가을철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이처럼 짙은 안개가 자주 생깁니다. 낮 동안 따뜻해졌던 땅이 밤사이 식으면서 공기가 차가워지고, 이때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안개가 만들어지는데요. 해가 뜨면서 공기가 다시 따뜻해지면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안개가 사라지는 겁니다. 주 초반의 반짝 추위가 물러나면서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엔 추위가 이어지지만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도 공기가 차가운데요. 한낮에는 지금보다 15도 안팎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되 일교차 유의해서 얇은 옷 여러 겹 겹쳐 입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껴 있습니다. 현재 홍성의 가시거리 110m, 청도는 130,여주는 240m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오전까지 200m 앞을 보기 힘든 곳이 많겠고요. 강이나 호수에 인접한 곳은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 완연한 늦가을 날씨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5.7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20도 안팎까...

[뉴스투데이] 당분간 큰 추위 없이 만추의 계절을 오롯이 즐기기 좋겠는데요.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선택은 중요하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대부분 10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햇살이 가득 비추면서 어제보다 더 온화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 부산 22도 등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또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세종을 비롯한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복사 안개가 끼어 있고요. 광주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발효 중이라 항공편 이용하신다면 사전 운항 정보를 꼼꼼히 살피셔야겠습니다. 또 차츰 대기가 정체하면서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방에서는 공기가 탁해지기 시작하겠고요. 내일은 올가을 처음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서울 지방의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안개가 걷히면서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는데요. 해수면이 높은 기간이라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