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혈액·조직 검사비 개편 '항의 집회'…"환자 불편·비용 부담 커져"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0개 전체 기사: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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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7:53:00 oid: 421, aid: 000858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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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비 분리청구·관리료 폐지 등 정부 개편안 놓고 '반발' 1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의협 회장 등 300명 집결 예정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기 위해 단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8.2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가 추진 중인 '검체검사 제도개편'의 중단을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연다. 4일 의협에 따르면 김택우 의협 회장,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 의사회 관계자 등 300명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정문 앞에서 '검체검사 제도개편 강제화 전면 중단 촉구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검체검사는 병·의원에서 채취한 혈액이나 조직을 전문 검사기관에 보내 분석하는 진단 서비스다. 현재는 검사기관이 검사비를 일괄 청구하고 병·의원에 일정 비율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지부는 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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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16:27:35 oid: 008, aid: 000527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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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오는 16일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 예정 11일 복지부 청사서 '검체검사제 개편' 항의집회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에 복귀한 지난 9월1일 대구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 보건의료 정책에 의사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면서 의정갈등이 재현될 수 있단 목소리가 나온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직접 "제2 의료대란 사태가 불가피하다"며 대정부 투쟁 목적의 범의료계 조직을 구성, 전국 궐기대회를 예고하고 나서며 대립 구도가 장기화될 수 있단 우려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오는 16일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진행한다. 앞서 의협은 정부·국회 상대의 투쟁·협상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며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를 구성한 바 있다. 범대위 중심의 투쟁 구심점을 강화하고 궐기대회를 통해 의료계 총의를 결집하겠단 입장이다. 의협 차원의 전국 궐기대회는 지난 4월 총궐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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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4 23:20:13 oid: 011, aid: 000455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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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커지면서 ‘의정 갈등 2라운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직접 “제2의 의료사태가 불가피하다”며 대정부 투쟁을 공식화하고 범의료계 조직까지 구성한 데 이어 전국 단위 궐기대회까지 예고하면서 갈등 양상이 장기 국면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오는 16일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연다. 앞서 의협은 지난달 30일 정부·국회 대응을 총괄할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투쟁 체제로 전환했다. 의협이 문제 삼는 사안은 한의사 X-ray 사용 합법화, 약사의 성분명 처방,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선, 지역의사제·공공의대 신설 등이다. 의협은 이들 정책과 법안이 “의료 직역별 역할 경계를 허물어 장기적으로 국민 건강과 일차 병원이 고사할 수 있는 제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의협의 전국 궐기대회 개최는 지난 4월 총궐기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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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19:18:06 oid: 009, aid: 00055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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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6일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 한의사 X레이 사용·성분명 약처방 반대 11일에는 복지부 앞 항의 집회 열기로 지난 4월 열린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 당시 의료계 2만5000명(주최 추산)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1일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을 시작한다. 16일에는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도 열 예정이다. 의료계가 정부의 의료 정책에 줄줄이 반발하면서 ‘의정갈등 2라운드’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오는 16일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연다. 의협은 지난달 30일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를 구성하고 궐기대회를 여는 등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의협이 문제삼는 법안과 정책은 약사의 성분명처방,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검체검사 위·수탁 개선 등이다. 기존 의사들의 업무 범위를 침범하거나 오랜 세월 굳어진 관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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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19:57:06 oid: 009, aid: 000558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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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X레이·성분명 처방 반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1일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 16일에는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도 열 예정이다. 의료계가 정부의 의료정책에 줄줄이 반발하면서 '의정 갈등 2라운드'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16일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연다. 의협은 지난달 30일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를 구성하고 궐기대회를 여는 등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의협이 문제 삼는 법안과 정책은 약사의 성분명 처방,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검체검사 위·수탁 개선 등이다. 기존 의사 업무 범위를 침범하거나 오랜 세월 굳어진 관행을 고치는 일이다. 이번 궐기대회는 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그보다 앞선 11일에는 복지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의협 관계자 300명 정도가 모여 항의 집회를 열 계획이다. [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