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작곡가 박영희씨, 獨 공로십자훈장 1급 수훈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9 2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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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0-29 16:52:10 oid: 310, aid: 000013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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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정부 공로십자훈장 수상 ‘소리’ 등 작품으로 유럽에 명성 떨쳐 재독 작곡가 박영희(80) 씨. ⓒ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 재독 작곡가 박영희(80) 씨가 독일 '공로십자훈장 1급'을 받는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29일(현지시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박씨에게 공로십자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 훈장을 받은 한국인은 작곡가 윤이상, 축구선수 출신 차범근에 이어 박씨가 세 번째다. 공로십자훈장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 독일 사회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독일 연방정부는 박씨가 "현대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박씨의 건강을 고려해 그가 거주하는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다. 안드레아스 보벨슐테 브레멘 시장이 훈장을 대신 전달할 예정이다. 194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박씨는 5·18 광주항쟁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소리'를 비롯해 '님', '마음', '노을', '타령' 등으로 유럽 음악계에 명성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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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9 15:40:11 oid: 081, aid: 000358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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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박영희. 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 재독 음악가 박영희(80) 작곡가가 독일 ‘공로십자훈장’을 받는다고 주독일한국문화원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공로십자훈장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작곡가 윤이상, 축구선수 출신 차범근에 이어 박영희가 세 번째다. 박영희는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수여하는 ‘공로십자훈장 1급’을 받는다. 박영희의 건강을 고려해 시상식은 그가 거주하는 독일 브레멘에서 개최되며, 안드레아스 보벨슐테 브레멘 시장이 훈장을 대신 받을 예정이다. 공로십자훈장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 독일 사회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윤이상은 1988년 ‘대공로십자훈장’을 받았고 차범근은 2019년 ‘공로십자훈장’을 수상했다. 훈장은 가장 낮은 ‘공로십자훈장’부터 ‘공로십자훈장 1급’, ‘대공로십자훈장’ 등에 이어 가장 높은 ‘특급대십자훈장’까지 총 여덟 단계로 구성된다. 194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박영희는 ‘소리’, ‘님’, ‘마음’, ‘노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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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7:25:41 oid: 421, aid: 000857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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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작곡가 박영희(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재독 음악인 박영희(80) 작곡가가 29일(현지 시각)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수여하는 '공로십자훈장 1급'을 받는다고 밝혔다. 독일의 훈장은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일 사회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앞서 재독 음악가 윤이상이 1988년 '대공로십자훈장'을,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2019년 '공로십자훈장'을 받은 바 있다. 독일 연방정부는 "박영희 작곡가가 현대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한·독 양국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을 수여 이유로 밝혔다. 수상식은 박영희 작곡가의 건강을 고려해 그가 거주하는 브레멘시에서 개최되며, 보벨슐테 브레멘 시장이 훈장을 대리 수여한다. 박영희 작곡가는 "작품 하나하나에 대해 청중들이 좋은 느낌을 가지고 들어주고 성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945년 충북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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