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줄이고 약효 오래, 먹는 약까지…비만약 시장서 주목받는 K제약·바이오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04 0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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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3 06:02:06 oid: 366, aid: 0001119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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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동·디엔디파마텍·지투지바이오·펩트론 먹는 약, 한 달에 한 번 주사…新제형으로 차별화 국내 제약사들이 새로운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들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주사제를 먹는 경구제로 바꾸고, 약효 기간을 늘리는 식으로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전략을 펴고 있다./Shutterstock 비만 치료제가 체중 감량뿐 아니라 당뇨병, 심장병 등 대사·심혈관 질환 진행을 늦추는 효과까지 확인되면서 세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 일라이 릴리와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가 세계 시장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는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기존 비만약에 새로운 표적을 추가한 신약을 개발하면서 부작용을 줄이는 한편, 약효 기간을 늘려 투약 횟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환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 주사제를 먹는 약인 경구제(經口劑)로 바꾸는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내수 시장은 물론, 기술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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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4 07:08:13 oid: 015, aid: 0005206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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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싸고, 근육감소 적은 다이어트약 온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고비와 마운자로를 이을 차세대 비만치료제들이 각기 다른 강점을 내세우며 나오고 있다. 4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차세대 비만치료제로 다중작용제와 먹는 약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다중작용제는 1개 약물로 여러 표적을 동시에 조절해 복합적인 치료 효과를 내는 약물이다. 현재 비만치료제 시장은 위고비의 노보 노디스크와 마운자로의 일라이 릴리 양강 체제다. 지난해 기준 노보 노디스크가 약 65%, 일라이 릴리가 약 31%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전체 시장의 96%를 장악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 1(GLP 1) 계열 주사형 비만치료제로 국내에서도 지배적인 위치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위고비는 해당 분기 시장 1위에 등극했고, 출시 3분기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2분기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위고비의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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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06:20:00 oid: 421, aid: 000858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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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비아, 비만약 시장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 전망 체중 감량 넘어 근육보존·지방간 개선 등 지표 중요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당뇨·비만 신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왼쪽)와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노보 노디스크 일라이릴리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3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존 주요 시장조사기관의 전망치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선두 약물을 제치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체중 감량 효과뿐만 아니라 근육 보존, 지방간 개선 등에서 효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고비·마운자로' 기반 지난해 43조 시장 구축 4일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300억 달러(약 43조 원)를 돌파했다. 이 시장은 연평균 30% 성장해 오는 2030년 2000억 달러(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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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05:00:02 oid: 025, aid: 000347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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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국내 출시 1주년을 위해 방한한 제이 티아가라잔 노보노디스크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지난달 16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노보노디스크 “한국에서는 ‘통통하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 비만에 대한 대응이 적극적이지 않다.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닌 만성질환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을 급성장시킨 노보노디스크 ‘위고비’가 청소년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 치료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으면서다.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성인의 30㎏/㎡ 이상에 해당하고 체중이 60㎏을 초과하는 12세 이상 청소년의 경우 이제 위고비를 처방받을 수 있다. 위고비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제이 티아가라잔 노보노디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EVP)은 지난달 16일 중앙일보와 만나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의 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높은 편”이라며 가장 큰 이유로 ‘통통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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