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혈압 다 잡는 ‘1잔의 효능’”…의사들이 권하는 습관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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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한 잔이 심장을 지킨다”…유제품, 칼슘 넘어 ‘심혈관 보호식품’ 부상 하루 한 잔의 우유가 단순한 칼슘 보충을 넘어 심장과 혈관 건강을 지키는 ‘예방의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는 가운데 균형 잡힌 유제품 섭취는 국민 건강 증진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 게티이미지 독일 뮌헨공과대 인체영양학연구소는 전 세계 연구 100여 건을 메타분석한 결과, 우유·요구르트·치즈 등 유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10~15% 낮았다고 3일 밝혔다. 우유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률도 낮은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우유 속 칼슘·칼륨·비타민 B12·유청 단백질이 혈압 조절, 염증 완화, 인슐린 감수성 개선 등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칼슘만이 아니다”…심혈관·대사 건강의 숨은 조력자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는 우유가 단순한 칼슘 공급원이 아닌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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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과 채식의 균형 잡힌 식단 필요 이 기사는 성공 축산으로 이끄는 경영 전문지 ‘월간축산’ 11월호 기사입니다. 축산물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는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국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일부 학자들의 무책임한 연구 결과 발표와 외국의 사례를 우리나라에 무분별하게 적용한 탓이 크다고 지적했다.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1950년대 미국 영양생리학자 안셀 키스 박사로부터 시작됐다. 안셀 키스 박사는 곡물을 건강한 식단의 주성분으로, 지방을 비만과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의 주범으로 지목했는데 이때부터 육식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다. 안셀 키스 박사의 영향으로 1980년 미국 농부무(USDA)는 지방을 적게 먹고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하는 식단을 권고했다. 하지만 USDA의 권고안이 나온 시기는 정확히 미국인들의 비만율이 급증한 때와 일치한다. 그리고 2015년 USDA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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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구진 "매일 우유 한 컵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15% 감소" 우유가 단순한 칼슘 보충 음료를 넘어 심혈관 건강과 대사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우유는 더 이상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장기적 건강을 지탱하는 '건강 전략 식품'으로 인식해야 한다" 며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혈압·혈당 안정화…심혈관·대사질환 위험 낮춰" 우유 관련 이미지. 픽사베이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인체영양학연구소 삭시아 아킬 박사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유럽임상영양학회지'를 통해 "전 세계에서 수행된 100여 건의 연구 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하루 200~300㎖(약 한 컵에서 한 컵 반)의 우유를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10~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우유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률도 낮은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그 이유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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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미나이 우유가 단순한 칼슘 공급원을 넘어 심혈관 건강과 대사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뮌헨공과대 인체영양학연구소 삭시아 아킬 박사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100여 건의 연구 논문을 종합 분석한 메타분석 결과를 국제 학술지 '유럽임상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유·요구르트·치즈 등 유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은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하루 200~300mL의 우유를 섭취하는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10~15% 낮아졌으며, 우유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률도 낮은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건강상의 이점이 우유 속에 함유된 칼슘, 칼륨, 비타민 B12, 유청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의 복합적인 작용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이 성분들은 혈압 조절, 인슐린 감수성 개선, 혈관 염증 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