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선물한 금관 보러 '오픈런'... 경주박물관, 관람 인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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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금관 특별전 관람 위해 인파 몰려 1회차 150명씩... 하루 최대 2550명 국내에서 발견된 신라금관 6점을 모두 모은 특별전 '신라금관, 권력과 위신' 일반 관람이 시작된 2일 국립경주박물관에 관람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21년 금관총 발굴 이후 약 104년 만에 처음으로 신라금관 6점을 모두 모았다.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한 신라 금관 특별 전시에 관람객이 몰리면서 관람 인원이 제한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3일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지를 통해 전날 일반에 공개한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의 하루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고 안내했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을 시작으로 30분마다 총 17회(토요일은 23회)에 걸쳐 150명씩 입장 가능하다. 하루 관람 인원은 2,55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권은 현장 예약제로 발권한다.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박물관 입구에서 발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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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동궁과월지 등 주요 인사들 찾았던 '그곳'…새로운 탐방 루트 부상 "APEC 효과 실감…오는 주말 더 많은 관광객 몰릴 것으로 기대" 금관 특별전에 모인 관람객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3일 경북 경주시 인왕동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앞에 관람객이 줄을 서 있다. 2일부터 이곳에서 열린 신라금관 특별전을 보기 위해 관람객이 몰리면서 박물관 측은 시간대별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2025.11.3 sds123@yna.co.kr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폐막했지만 'APEC 특수'는 이어지고 있다. 행사 참가 주요 인사들이 찾은 관광지 등이 경주의 새로운 여행 '성지'로 떠올랐다. 황리단길과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불국사 등에는 APEC 정상회의가 끝난 뒤부터 국내외 관광객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황남빵 등 화제가 된 먹거리 구매 행렬도 이어졌다.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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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표 나눠준 뒤 30분 단위로 입장…평일 기준 2천550명 가능 찬란한 신라 금관 (경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7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박물관 개관 80주년 기념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언론 공개회에서 신라 금관이 공개되고 있다. 2025.10.27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신라의 찬란한 금빛을 모은 특별 전시가 초반부터 '오픈런' 행렬을 이어가면서 관람 인원이 제한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회차당 150명씩 평일 기준으로 하루 2천5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 신라역사관에서 선보이는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은 신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금관과 금허리띠 등 총 20점을 모은 전시다. 금관 6점이 모두 모이는 건 1921년 금관총 금관이 처음 발견된 이후 약 104년 만이다. 국보와 보물이 각 7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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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금관 6점 한자리에 전시 인파 몰리며 주차 대란 빚어져 박물관 "1일 2550명 관람 인원 제한" 신라 금관 6점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 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 첫날부터 관람객이 몰리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고 주차장도 혼잡을 빚었다. 결국 박물관 측은 관람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27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박물관 개관 80주년 기념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언론 공개회에서 신라 금관이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국립경주박물관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회차당 150명씩 평일 기준으로 하루 25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신라역사관에서 선보이는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Silla Gold Crowns: Power and Prestige'은 신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금관과 금허리띠 등 총 20점을 모은 전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국립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