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음악제 박유신 예술감독 "5주년 맞아 다채롭게 준비"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0개 전체 기사: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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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6:37:58 oid: 001, aid: 00157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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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 콰르텟·윤한결 '별신굿' 초연 등…모든 공연 무료, 8분 만에 매진 '황수미와 듀오 공연' 사무엘 윤 "'웃음에서 광기로' 어울리는 스토리텔링" 2025 포항국제음악제 라운드 테이블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 박유신 첼리스트(오른쪽)와 음악제에서 공연하는 바리톤 사무엘 윤이 3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라운드 테이블에서 말하고 있다. 2025.11.03. [포항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포항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으로서 시작된 포항국제음악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음악제는 지난해 '포항음악제'라는 이름에서 '포항국제음악제'로 명칭을 바꾸며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의 발돋움을 꾀했다. 이름대로 그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정상급 아티스트가 음악제를 찾아 자리를 빛냈다. "5주년이 의미 있는 해라고 생각해서 다채롭고 풍성하게 많이 준비했습니다. 좋은 연주자들이 참여해주셔서 기대 이상의 공연이 될 것으로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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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3 18:01:20 oid: 469, aid: 000089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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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포항국제음악제 7~13일 '인연' 주제로 작곡가 윤한결 신작 등 공개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박유신(오른쪽)과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3일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올해 포항국제음악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제공 "(연주자) 몇 명이 모이든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내악의 매력을 알릴 무대가 있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으로 시작했죠." 젊은 첼리스트 박유신(35)에게는 '예술감독' 타이틀이 두 개나 있다. 하나는 2019년 서울에서 시작한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또 하나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포항국제음악제다. 경북 포항시 출신으로, 경희대 음대를 졸업한 박유신은 2015년 독일로 건너가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사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 곧바로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을 창설했고, 이를 계기로 포항문화재단의 제안을 받아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게 됐다.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은 단 7회 만에 한국의 대표 가을 실내악 음악제로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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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7:33:16 oid: 015, aid: 000520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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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항국제음악제 7~13일 일주일간 열려 윤한결 작곡 '별신굿' 초연 사무엘 윤, 손민수 등 참여 2024년 포항국제음악제 폐막 공연. 포항문화재단 제공 “굿의 장단과 바다의 소리를 오케스트라를 통해 새롭게 듣게 되는 경험이 될 겁니다. 걱정보단 기대가 훨씬 큽니다.” 국가무형유산인 ‘동해안 별신굿’이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변신한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등에서 열리는 포항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에서다. 별신굿은 2023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지휘자 겸 작곡가 윤한결이 이 음악제로부터 위촉받아 쓴 작품이다. 박유신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은 3일 서울 세종대로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름마저 생소한 타악기가 워낙 많이 필요한 작품이라, 지금까지도 전국에 전화를 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래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국악, 무용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을 아우르는 음악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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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16:04:37 oid: 003, aid: 0013577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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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포항국제음악제, 7~13일…개막작 윤한결 '별신굿' 포항 대표 문화유산 '별신굿' 바탕에 국악-클래식 결합 박유신 "별신굿 악보 보고 깜짝 놀라…하이라이트될 것" 사무엘 윤·황수미 11일 듀엣…슈베르트·헨델 곡 선보여 [서울=뉴시스] 3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열린 '2025 포항국제음악제' 기자간담회에 음악제의 기획자 겸 예술감독은 첼리스트 박유신과 사무엘 윤이 참석했다. (사진=포항문화재단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포항국제음악제를 지금까지 이끌고 참여하면서 어떻게 하면 음악제가 더 보존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결국에는 관객들과의 인연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박유신(35)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은 3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음악제의 주제 '인연(affinity)'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음악제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많이 생길수록 음악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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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3 13:48:11 oid: 022, aid: 000407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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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의 인연, 예술가와 도시의 인연이야말로 음악제가 지속할 수 있는 힘입니다. 올해는 그 관계를 무대 위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박유신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5 포항국제음악제가 ‘인연’을 주제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포항 일대에서 열린다. 박유신 예술감독은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상보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8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며 “포항은 산업 도시이지만, 이제는 음악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인연의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그 여정을 시민들과 함께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포항국제음악제 박유신 예술감독과 세계적 성악가 사무엘 윤(왼쪽)이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포항국제음악제 사무국 제공 특히 이번 음악제 개막공연은 젊은 지휘자 겸 작곡가 윤한결이 포항을 모티프로 작곡한 신작 ‘별신굿’으로 문을 연다. 국악 장단과 서양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결합한 이 작품은 지역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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