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작 논란 100년 시달린 폴고갱 '안경 쓴 자화상'…"진품 맞다"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0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30 0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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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21:23:17 oid: 277, aid: 000567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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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분석, 전문가 자문 등 조사 거쳐 약 100년간 위작 논란에 불거졌던 프랑스 거장 폴 고갱의 작품 '자화상(Portrait de l'artiste par lui-meme·1903년작)'이 진품으로 확정됐다. 작품 소장처인 스위스 바젤미술관은 28일(현지시간) "폴 고갱의 마지막 자화상으로 여겨지는 작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미술관은 출처 조사, 미술 기술 분석, 국제 전문가 자문 등을 결합한 광범위한 조사를 수행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폴 고갱 1903년 작 자화상. 바젤미술관 해당 작품은 안경 쓴 인물을 그렸는데, 고갱이 사망 직전 남긴 자화상 중 하나로 알려졌다. 그러나 1924년 경매에서 진위를 두고 논란에 휩싸였고, 1928년 쿤스트할레 바젤 전시에서는 '추정 자화상'으로 표기됐다. 지난 3월 수집가이자 자칭 미술 탐정인 파브리스 푸르마누아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903년 제작된 모든 고갱 작품은 위작이라고 주장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푸르마누아는 당시 고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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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9 22:02:11 oid: 022, aid: 0004078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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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作 ‘안경 쓴…’ 유작 간주 1924년 소더비 경매서 첫 제기 바젤미술관, 안료 분석 등 진행 “생전 제작… 위조 증거는 없어” 한때 위작 의혹에 휘말렸던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 화가 폴 고갱의 1903년작 자화상이 진품으로 결론났다. 29일(현지시간) 아트뉴스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미술관은 “이번 분석 결과, 작품은 고갱이 생전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의도적 위조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위작 의혹을 받은 폴 고갱의 마지막 자화상 ‘안경 쓴 자화상’(1903). 바젤미술관 소장 해당 작품은 1945년부터 바젤미술관이 소장해온 1903년작 ‘안경 쓴 자화상(Self-Portrait with Glasses)’으로, 고갱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 그린 유작으로 평가돼왔다. 위작 논란은 작품이 처음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 등장한 1924년부터 제기됐다. 1928년 스위스 수집가 카를 호프만이 바젤미술관에 기증했을 때도 ‘추정 자화상’이라는 라벨이 붙어 의혹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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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20:27:47 oid: 001, aid: 001571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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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 사후 덧칠 수정돼…의도적 위작 징후는 없어" 폴 고갱 1903년 작 자화상 [바젤미술관(Kunstmuseum Base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100년 남짓 위작 논란을 겪은 프랑스 화가 폴 고갱(1848∼1903)의 자화상(Portrait de l'artiste par lui-meme·1903년 작)에 대해 소장처인 스위스 바젤미술관이 고갱의 작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젤미술관은 28일(현지시간) "폴 고갱의 마지막 자화상으로 여겨지는 작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미술관은 출처 조사와 미술 기술 분석, 국제 전문가 자문을 결합한 광범위한 조사를 수행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안경 쓴 인물을 표현한 이 작품은 고갱이 사망 직전에 남긴 자화상의 하나로 알려졌다. 하지만 1924년 경매에서 진위가 논란이 일었고, 1928년 쿤스트할레 바젤 전시에서는 '추정 자화상'으로 표기됐다. 올해 3월 수집가이자 자칭 '아마추어 미술 탐정'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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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08:43:58 oid: 003, aid: 001356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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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 의혹을 받고 있는 폴 고갱의 마지막 자화상 ‘안경 쓴 자화상’(1903). Paul Gauguin, Self-Portrait with Glasses (1903). Photo: © Photo Martin P. Bühler/Kunstmuseum Base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스위스 바젤 미술관이 위작 의혹이 제기됐던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의 자화상(Portrait de l’artiste par lui-même)을 고갱의 진품으로 결론 내렸다. 29일(현지시간) 아트뉴스(ArtNews)에 따르면 바젤 미술관은 “이번 분석 결과, 작품은 고갱이 생전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의도적 위조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고갱이 1903년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그린 자화상 중 하나로, 1945년부터 바젤 미술관이 소장해왔다. 그러나 작품이 처음 경매에 등장한 1924년부터 귀속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고, 1928년 바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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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9 20:46:20 oid: 015, aid: 00052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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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고갱 1903년 작 자화상. /사진=연합뉴스 (바젤미술관(Kunstmuseum Basel) 제공) 약 100년간 위작 논란에 시달린 프랑스 화가 폴 고갱(1848∼1903)의 자화상(Portrait de l'artiste par lui-meme·1903년 작)에 대해 소장처인 스위스 바젤미술관이 고갱의 작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바젤미술관은 "폴 고갱의 마지막 자화상으로 여겨지는 작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미술관은 출처 조사와 미술 기술 분석, 국제 전문가 자문을 결합한 광범위한 조사를 수행했다"며 해당 작품이 '진품'임을 발표했다. 안경 쓴 인물을 표현한 이 작품은 고갱이 사망 직전 남긴 자화상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924년 경매에서 진위가 논란이 일었고, 1928년 쿤스트할레 바젤 전시에서는 '추정 자화상'으로 표기됐다. 지난 3월 수집가이자 자칭 '아마추어 미술 탐정'이라는 파브리스 푸르마누아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903년에 제작된 모든 고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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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09:48:52 oid: 008, aid: 0005269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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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의 진위 논란에 휘말렸던 자화상이 결국 '진품'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의 진위 논란에 휘말렸던 자화상이 결국 '진품'으로 확인됐다. 28일(현지 시간) 스위스 바젤 미술관(Kunstmuseum Basel)은 고갱의 1903년작 '안경 쓴 자화상'이 진품이라고 발표했다. 이 작품은 고갱이 사망 직전 그린 마지막 자화상 중 하나로 알려졌으나, 1924년 경매 등장 당시부터 진위 논란이 이어졌다. 이후 1928년 바젤 쿤스트할레 전시에서도 '추정 자화상'으로 표기되며 의심을 받아왔다. 논란은 올해 초 다시 불붙었다. 예술 수사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스 푸르마누아르가 프랑스 매체 르 코티디앵 드 라르와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은 고갱의 친구 응우옌 반 깜이 사후에 모사한 것"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바젤 미술관은 "이 주장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며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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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21:02:00 oid: 032, aid: 000340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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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고갱 1903년 작 자화상. 바젤미술관(Kunstmuseum Basel) 제공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의 자화상이 100년 동안 진위 논란에 시달린 끝에 ‘진품’ 판정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아트뉴스(ARTnews)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 미술관은 “분석 결과, 작품은 고갱이 생전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의도적 위조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고갱이 1903년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그린 자화상 중 하나로, 1945년부터 바젤 미술관이 소장해왔다. 그러나 작품이 처음 경매에 등장한 1924년부터 진위 논란이 이어졌고, 1928년 바젤 전시 당시에도 ‘추정 자화상’으로 표기돼 진위 논란이 지속돼왔다. 논란은 올해 초 다시 불붙었다. 수집가이자 자칭 ‘아마추어 미술 탐정’이라는 파브리스 푸르마누아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은 고갱의 친구 응우옌 반 깜이 사후에 모사한 것”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바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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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9 21:21:13 oid: 081, aid: 000358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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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게 위작 논란이 있던 스위스 바젤 미술관 소장 폴 고갱(1848~1903)의 자화상이 진품으로 결론났다. 폴 고갱 자화상. 안경 쓴 고갱의 모습이 담겼다. 바젤 미술관(© Martin P. Bühler) 제공 바젤미술관은 28일(현지시간) “폴 고갱의 마지막 자화상으로 여겨지는 작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미술관은 출처 조사와 미술 기술 분석, 국제 전문가 자문을 결합한 광범위한 조사를 수행했다”며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고갱이 1903년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그린 자화상 중 하나로, 1945년부터 바젤 미술관이 소장해왔다. 하지만 작품이 처음 경매에 등장한 1924년부터 진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1928년 바젤 전시 당시에도 ‘추정 자화상’으로 표기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진위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것은 올해 3월 수집가이자 자칭 ‘아마추어 미술 탐정’이라는 파브리스 푸르마누아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위작을 주장하면서부터다. 그는 당시 고갱은 건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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