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 가을 첫 한파특보...일부 지역 영하권 [날씨]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03 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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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1-03 07:11:10 oid: 310, aid: 0000130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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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를 보이는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외투를 입은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서울에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8도 △인천 1도 △춘천 -2.6도 △대전 0.1도 △대구 2.9도 △전주 1.4도 △광주 3.2도 △부산 6.1도 △제주 11.6도 등-4~5도 분포를 보였다. 서울 일부와 경기도, 충남, 전북, 경북, 경남 곳곳과 인천, 대전, 세종 등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올 가을 들어 처음이다. 동해와 서해 남부, 남해 동부,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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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1:39:04 oid: 025, aid: 000347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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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낮아온 3일 오전 서울 시내 거리에서 한 시민이 신호등이 바뀌길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1월 첫 출근길부터 영하권의 추위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을 덮쳤다. 이번 가을 추위는 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밤사이 맑은 날씨로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최대 10도가량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북 무주 설천봉은 -8.7도를 기록했으며, 수도권에서도 경기 파주(판문점)가 -4.5도를 기록하는 등 영하권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서울은 은평구 -2.8도, 노원구 -2.6도를 기록하는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갔다. 이에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에는 12월까지 서울에 한파특보가 내려지지 않다가 이듬해 1월 8일이 돼서야 첫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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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3 12:41:41 oid: 055, aid: 000130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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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 출근길이었던 오늘(3일) 아침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와 전북, 영남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었는데요. 현재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0.5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고요. 파주의 아침 최저 기온 영하 3.8도, 봉화 영하 3도, 설천봉에 영하 8.7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는 등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면서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린 곳도 있었습니다. 이번 추위 오래가지 않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하늘 내내 맑을 텐데요. 오후 한때 경북 남부 동해안과 부산, 울산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때 있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남해안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때 있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3도, 대전 14도, 광주 15도, 부산 18도까지 오르면서 아침과의 일교차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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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3 08:07:07 oid: 052, aid: 000226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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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파주는 영하 4도 가까이 내려갔고, 서울도 곳곳에서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추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월요일마다 강추위가 찾아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요? [기자] 네, 최근 3주째 월요일 아침마다 초겨울 수준의 추위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어제보다 기온이 5에서 10도가량 크게 낮아졌습니다. 밤사이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상층의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내려왔기 때문인데요. 전북 무주 설천면의 기온은 영하 8.7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체감온도는 영하 17.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경기 파주는 영하 3.8도, 강원 철원 영하 3도, 경북 봉화는 영하 2.8도로, 최근 세 차례 추위 중에서도 가장 강한 추위가 나타났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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