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망막 혈관 밀도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커진다"
관련 기사 목록 11개
기사 본문
서울아산병원, 1286명 분석…"밀도 낮으면 죽상경화 위험 3배" "망막혈관 검사, 심혈관질환 조기 선별하는 새 방법 될 것" 왼쪽부터 서울아산병원 윤영희·양지명 안과, 이승환 심장내과, 양동현 영상의학과 교수>(서울아산병원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눈의 망막은 몸속 혈관을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장기다. 이런 망막의 혈관 분포 즉 혈관 밀도를 보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윤영희·양지명 안과 교수, 이승환 심장내과 교수, 양동현 영상의학과 교수팀은 가족력 등으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으면서 안과 질환으로 인해 망막 혈관 검사를 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망막 혈관 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의 위험이 최대 3배 높게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죽상경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안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기사 본문
망막 혈관 밀도 낮은 그룹, 죽상경화 위험 최대 3배 높아 서울아산병원 연구팀, 세계적 학술지 JAMA Cardiology(피인용지수 14.1) 게재 “망막 혈관 검사가 심혈관질환 조기 선별하는 새로운 방법 될 수도”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눈의 망막은 몸속 혈관을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장기다. 이러한 망막의 혈관 분포 즉 혈관 밀도를 보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윤영희 · 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팀은 가족력 등으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으면서 안과 질환으로 인해 망막 혈관 검사를 받은 성인 1,28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망막 혈관 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의 위험이 최대 3배 높게 나타났다. 죽상경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안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지속되면...
기사 본문
[정심교의 내몸읽기] 눈의 망막은 몸속 혈관을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장기다. 이러한 망막의 혈관 분포 즉 혈관 밀도를 보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윤영희·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팀은 가족력 등으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으면서 안과 질환으로 인해 망막 혈관 검사를 받은 성인 128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망막 혈관 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의 위험이 최대 3배 높게 나타났다. 죽상경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안에 지방·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상태다. 이 상태를 지속하면 심장·뇌 등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고, 찌꺼기인 '죽상반'이 터져 갑자기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뇌경색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2015~2020년 가족력·생활습관 등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있어 관상동맥 컴퓨터...
기사 본문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죽상경화가 생기면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눈에 있는 망막의 혈관 밀도가 낮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3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윤영희·양지명 교수,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 연구팀은 망막 혈관 밀도에 따라 죽상경화 둥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를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 심장학(JAMA Cardiology)’에 게재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진은 가족력·생활습관 등으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아 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았으면서 안과질환 때문에 망막 혈관 검사(광간섭단층혈관촬영)도 시행한 성인 128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관상동맥은 심장을 뛰게 하는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데, 이 혈관 안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는 죽상경화가 발생하면 혈관이 좁아지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과 뇌 등으로 ...
기사 본문
망막 혈관 밀도와 죽상경화 위험의 연관성 규명 서울아산병원 안과 양지명 교수가 환자에게 망막 혈관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눈의 망막(網膜) 혈관 밀도가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눈은 인체에서 혈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 단순한 안과 검사만으로도 심장 질환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다. 3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안과 윤영희·양지명 교수,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 연구팀은 가족력 등으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면서 안과 질환으로 망막 혈관 검사를 받은 성인 1286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망막 혈관 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죽상경화 위험이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죽상경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내벽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기사 본문
혈관 벽 두꺼워지면 고혈압, 심장 질환, 뇌졸중 위험 증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몸속의 고속도로'인 혈관은 혈액과 산소, 영양분을 옮기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어 혈액 속 지방이 증가, 점차 혈관 벽에 쌓이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이 생기고 심장 질환 및 뇌졸중 위험도 커진다. 건강하려면 기본적으로 혈관이 튼튼해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혈관 건강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포화 지방 섭취 줄이는 식습관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선 포화 지방을 적게 먹는 게 현명하다. 마가린, 동물성 기름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과 견과류, 아보카도 등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적정 콜레스테롤 수치 유지 =콜레스테롤 수치는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좋은 콜레스테롤(HDL)...
기사 본문
무증상 성인 선별검사 가능성 관상동맥 CT로 위험도 검증 “눈으로 심장질환 조기진단”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망막의 혈관 분포 즉 혈관 밀도를 보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윤영희 · 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팀은 최근 망막 혈관 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이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의 위험이 최대 3배 높게 나타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 심장학(JAMA Cardiology, 피인용지수 14.1)’ 최신호에 게재했다. (왼쪽부터) 서울아산병원 안과 윤영희 · 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사진=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가족력, 생활습관 등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있어 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은 환자 가운데 안과 질환으로 망막 혈관 검사(광간섭단층혈관촬영·OCTA)를 시행한 성인 1286명을 ...
기사 본문
서울아산병원 연구팀 발표…"망막 검사로 심혈관질환 조기 선별 가능"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눈 망막의 혈관 밀도가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 아산병원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병동 입구에 취재진이 대기해 있다.2025.6.27 cityboy@yna.co.kr 3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안과 윤영희·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팀은 2015~2020년 가족력과 생활 습관 때문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있어 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은 환자 가운데 안과 질환으로 망막 혈관 검사(OCTA)를 한 성인 1천286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망막 혈관 밀도가 낮을수록 관상동맥 칼슘 점수, 혈관 협착 정도와 같은 '죽상경화' 지표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죽상경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안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상태다. 지...
기사 본문
서울아산병원 안과 양지명 교수가 환자에게 망막 혈관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눈 망막을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 서울아산병원은 안과 윤영희·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팀이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의사협회지 심장학(JAMA Cardiology)’을 통해 이런 연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5~2020년 가족력 등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있어 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은 환자 중에서 안과 질환으로 망막 혈관 검사(광간섭단층혈관촬영·OCTA)도 받은 성인 128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망막 혈관 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죽상경화의 위험이 최대 3배 높게 나타났다. 죽상경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안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죽처럼 걸쭉한 기름기 덩어리인 죽상반이 혈관 벽에 들러붙으...
기사 본문
서울아산병원 연구팀 “망막 혈관 밀도가 낮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높아" 양지명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가 환자에게 망막 혈관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아산병원 눈의 망막은 몸속 혈관을 침습적 검사 없이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장기다. 눈 속 구조물이 대부분 투명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망막 혈관의 분포, 즉 혈관 밀도를 분석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윤영희·양지명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 이승환 심장내과 교수, 양동현 영상의학과 교수팀은 가족력 등으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으면서 안과 질환 때문에 망막 혈관 검사를 받은 성인 128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망막 혈관 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죽상경화 발생 위험이 최대 3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 심장학(JAMA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죽상경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
기사 본문
망막 혈관 분포를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왼쪽부터)서울아산병원 안과 윤영희·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 서울아산병원 안과 윤영희·양지명, 심장내과 이승환, 영상의학과 양동현 교수팀은 최근 망막 혈관 밀도가 낮은 집단은 높은 집단에 비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죽상경화 위험이 최대 3배 높은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죽상경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안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심장과 뇌 등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고, 찌꺼기인 죽상반이 터져 갑자기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가족력, 생활습관 등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있어 관상동맥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은 환자 가운데 안과 질환으로 망막 혈관 검사(광간섭단층혈관촬영·OCTA)를 시행한 성인 128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양지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