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박진영, 시진핑에 'K팝 공연' 요청 바로 옆서 봤다…한한령 해제 기대감"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1-03 13:33:0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스1 2025-11-03 09:55:33 oid: 421, aid: 0008580836
기사 본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지난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환영 만찬에 참석한 가수 박진영이 이재명 대통령, 시 주석과 함께 '한중 대중문화 교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신호가 나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 의원은 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난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환영 만찬 때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베이징에서 K팝 공연을 하고 싶다'는 등 한국 대중문화 교류를 희망하자 시 주석이 왕이 외교부장에게 뭔가 지시를 한 것과 관련해 "제가 그 장면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다"고 했다. 이어 "어떤 말이 오갔는지 들을 수는 없었지만 만찬 뒤 실무자가 전한 말로는 '공연 이야기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중국처럼 지도자의 카리스마적 ...

전체 기사 읽기

강원일보 2025-11-03 10:40:09 oid: 087, aid: 0001152103
기사 본문

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 시 주석과 만난 소감 사진과 함께 전해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야기하는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박진영 인스타그램. 가수 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진영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과 만났던 소감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시 주석님 만나 뵙고 말씀 나눌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적었다. 이어 "경청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대중문화를 통해 양국의 국민들이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시 주석과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시 주석과 APEC 정상회의 국빈 만찬에서 만나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난 2016년 이래 9년 동안 이어진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의 목소...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1-02 17:35:11 oid: 586, aid: 0000115039
기사 본문

[허인회 기자 underdog@sisajournal.com] "시진핑, '베이징 공연' 박진영 제안에 호응" 주장 나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원론적 수준의 덕담으로 이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경북 경주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국빈만찬 전 선물을 설명하는 친교 시간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 가수들의 중국 공연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서다. 다만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원론적인 수준의 덕담이 오고갔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지난 1일 SNS에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잠시 얘기를 나누다가 시 주석이 '북경에서 대규모 공연을 하자'는 박 위원장 제안에 호응해 왕이 외교부장을 불러 지시하는 장면이 연출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한한령 해제를...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02 13:59:12 oid: 015, aid: 0005205662
기사 본문

시진핑 방한 계기로 한한령 해제 기대감↑ “‘대규모 베이징 공연’ 제안에 시진핑도 호응” 정상회담 앞서 하이브 등 엔터 기업 주가도 오름세 ‘미키 17’ 이어 ‘세계의 주인’까지 국내 영화 중국 개봉도 “성급한 해석은 금물”이라는 신중론도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는 모습. /박진영 SNS 캡처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한령(限韓令·한류제한령)’ 해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K콘텐츠 수출 재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 기류를 탄 증시에선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모처럼 상승세다. 다만 과거에도 여러 차례 한한령 해금 분위기가 고조됐다 꺾였던 만큼, 엔터 업계 일각에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낙관은 이르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문화·콘텐츠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