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박영희 독일 ‘공로십자훈장’ 수훈…윤이상·차범근 이어 세 번째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9 2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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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9 15:33:19 oid: 056, aid: 0012056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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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음악가 박영희 씨가 독일 ‘공로십자훈장’을 받습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박영희 작곡가가 현지 시각 29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수여하는 ‘공로십자훈장 1급’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연방정부는 “현대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고 훈장 수여 이유를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박영희 작곡가의 건강을 고려해 그가 거주하는 브레멘에서 개최되며, 보벨슐테 브레멘 시장이 훈장을 대리 수여할 예정입니다. 박영희 작곡가는 ‘소리’, ‘님’, ‘마음’, ‘노을’, ‘타령’ 등을 작곡해 독일을 비롯해 유럽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박영희 작곡가는 “작품 하나하나를 청중들이 좋은 느낌으로 들어주고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194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박영희 작곡가는 서울대 작곡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학술교류처(DAAD)에서 장학생으로 유학한 뒤 브레멘 국립예술대학 작곡과 교수와 부총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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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5:24:56 oid: 003, aid: 001356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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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 발전에 기여, 양국 문화적 소통 위해 노력" 재독 작곡가 박영희.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재독 음악인 박영희 작곡가가 29일(현지시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수여하는 공로십자훈장 1급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독일의 훈장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일 사회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독일 연방대통령실은 지난 10일 박영희 작곡가에 대한 훈장 수여를 발표한 바 있다. 독일 연방정부는 박영희 작곡가에게 훈장을 수여하게 된 배경으로 "현대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들었다. 앞서 유럽에서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재독 음악가 윤이상이 1988년 대공로십자훈장을,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9년 공로십자훈장을 받은 바 있다. 박영희 작곡가는 1945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서울대 작곡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학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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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5:02:15 oid: 001, aid: 001570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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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님', '마음' 등 작곡…독일 정부 "현대음악 발전에 기여" 작곡가 박영희 [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재독 음악가 박영희(80) 작곡가가 독일 '공로십자훈장'에 이름을 올린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박영희 작곡가가 29일(현지시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수여하는 '공로십자훈장 1급'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박영희 작곡가의 건강을 고려해 그가 거주하는 브레멘에서 개최되며, 보벨슐테 브레멘 시장이 훈장을 대리 수여할 예정이다. 박영희 작곡가는 '소리', '님', '마음', '노을', '타령' 등을 작곡해 독일을 비롯해 유럽 음악계에 이름을 널리 알린 음악가다. 독일 연방정부는 "현대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고 훈장 수여 이유를 밝혔다. 박영희 작곡가는 "작품 하나하나를 청중들이 좋은 느낌으로 들어주고 성원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945년 충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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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9 12:01:14 oid: 469, aid: 000089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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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 발전과 양국 문화 소통 기여" 박영희 작곡가. 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 독일에서 활동하는 박영희(80) 작곡가가 29일(현지시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수여하는 공로십자훈장 1급을 수상한다. 독일의 훈장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 독일 사회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앞서 독일에서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재독 음악가 윤이상이 1988년 대공로십자훈장을, 차범근 전 축구감독이 2019년 공로십자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독일 연방정부는 앞서 훈장 수여 배경과 관련해 “현대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박 작곡가는 “청중들이 작품 하나하나에 좋은 느낌을 가지고 들어주시고 성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194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박 작곡가는 서울대 작곡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학술교류처(DAAD) 장학생으로 유학했다. 이후 브레멘 국립예술대학 작곡과 교수와 부총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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