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파에 서울 -2.8도까지 뚝…내일까지 추위 이어진다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03 12: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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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1:39:04 oid: 025, aid: 000347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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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낮아온 3일 오전 서울 시내 거리에서 한 시민이 신호등이 바뀌길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1월 첫 출근길부터 영하권의 추위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을 덮쳤다. 이번 가을 추위는 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밤사이 맑은 날씨로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최대 10도가량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북 무주 설천봉은 -8.7도를 기록했으며, 수도권에서도 경기 파주(판문점)가 -4.5도를 기록하는 등 영하권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서울은 은평구 -2.8도, 노원구 -2.6도를 기록하는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갔다. 이에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에는 12월까지 서울에 한파특보가 내려지지 않다가 이듬해 1월 8일이 돼서야 첫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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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3 11:43:20 oid: 020, aid: 00036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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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이동하고 있다. 2025.11.3/뉴스1 3일 오전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출근길 영하권의 추위를 보였다. 서울 동북 및 서남권을 비롯해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파주 영하 3.8도, 강원 철원 영하 3.1도,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 영하 1.8도, 충남 천안 영하 1.7도 등 곳곳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서울에서도 은평구 영하 2.8도, 노원구 2.6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11~18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경기 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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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3 08:07:07 oid: 052, aid: 000226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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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파주는 영하 4도 가까이 내려갔고, 서울도 곳곳에서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추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월요일마다 강추위가 찾아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요? [기자] 네, 최근 3주째 월요일 아침마다 초겨울 수준의 추위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어제보다 기온이 5에서 10도가량 크게 낮아졌습니다. 밤사이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상층의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내려왔기 때문인데요. 전북 무주 설천면의 기온은 영하 8.7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체감온도는 영하 17.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경기 파주는 영하 3.8도, 강원 철원 영하 3도, 경북 봉화는 영하 2.8도로, 최근 세 차례 추위 중에서도 가장 강한 추위가 나타났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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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3 08:29:08 oid: 422, aid: 000079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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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진데다, 찬 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 추운데요, 시민들의 출근길 모습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죠, 김선홍 기자. [기자] 네, 여의도 환승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11월 들어 첫 평일 출근길인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최저기온이 8도 안팎이었지만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0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저도 이렇게 겨울 코트에 목도리까지 중무장을 하고 나왔는데요. 쌀쌀한 정도의 추위였던 지난주와 달리 오늘 아침은 한겨울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아주 춥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도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장갑을 챙겨입는 등 지난주와는 옷차림이 확연히 달라졌는데요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소식에 조금 일찍 겨울옷을 꺼내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나선 분도 계셨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연옥 / 서울 금천구> "아무래도 추워지니까 패딩이랑 많이 입고 나온 거 같아요. 어제 뉴스보고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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