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금관 실물 보러 '오픈런'…경주박물관, 관람인원 제한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1-03 0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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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3 09:02:14 oid: 018, aid: 000615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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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일반 관람 시작하자 인파 몰려 회차당 150명씩 인원 제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신라 금관 6점을 한자리에 모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이 일반 관람 시작과 동시에 ‘오픈런’ 행렬로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천마총 금관과 금제 장신구들. (사진=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3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번 전시의 관람 인원을 회차당 150명씩 평일 기준 하루 255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경주박물관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를 맞아 신라의 황금 문화를 대표하는 금관과 금허리띠 등 총 20점을 모은 전시로 2일부터 일반 관람을 시작했다. 신라 금관 6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1921년 금관총 금관이 처음 발견된 이후 약 104년 만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최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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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09:07:09 oid: 015, aid: 000520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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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2550명 제한…전일 3000여명 발길 돌려 국내에서 발견된 신라금관 6점을 모두 모은 특별전 '신라금관, 권력과 위신' 일반 관람이 시작된 2일 국립경주박물관에 관람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4년 만에 신라 금관 6점이 모인 특별 전시가 초반부터 '오픈런' 행렬을 이어가자 박물관이 결국 관람 인원 제한에 나섰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 관림 인원을 회차당 150명씩 평일 기준 하루 2550명으로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은 신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금관과 금허리띠 등 총 20점을 모은 전시로, 금관 6점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1921년 금관총 금관 발견 이후 약 104년 만이다.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천마총 금관 모형의 실제 유물도 만날 수 있다. 전날 일반 관람이 시작되자 박물관이 문을 여는 오전 10시 전부터 관람객이 몰려 50m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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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3 08:50:56 oid: 277, aid: 000567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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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당 150명 하루 2550명 제한 신라 금관 6점이 104년 만에 한데 모인 이례적인 관람 기회가 마련되면서, 전시 초반부터 인기가 과열되자 관람 인원 제한 조처가 내려졌다. 전시관 내부.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회차당 150명씩 평일 기준으로 하루 25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에서는 신라를 대표하는 금관과 금허리띠 등 총 20점을 모은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국보와 보물이 각 7점 포함돼 신라의 황금 문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로, 금관 6점이 모두 모이는 건 1921년 금관총 금관이 처음 발견된 이후 약 104년 만이다. 전시에선 최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천마총 금관 모형의 실물도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 발견된 신라금관 6점을 모두 모은 특별전 '신라금관, 권력과 위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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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10:43:54 oid: 001, aid: 0015718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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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금관·금 허리띠 모은 특별전 오늘부터 선보여 가장 오래된 교동 금관 지나 같은 듯 다른 금관·금 허리띠 눈길 고고학계의 '꿈의 전시'…'트럼프 선물' 천마총 금관, 실물 공개 경주박물관에 모인 신라 금관 (경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7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박물관 개관 80주년 기념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언론 공개회에서 신라 금관이 공개되고 있다. 2025.10.27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신라라는 산이 많은 나라가 있다. … 그곳에는 금이 풍부하다." 이슬람 지리학자인 이븐 쿠르다지바(820∼912)는 기행문 '도로와 왕국 총람'에서 이런 글을 남겼다고 전한다. 예부터 신라는 금이 풍부하고 기술이 좋았다는 것이다. 특히 신라의 최고 지배자를 '마립간'(麻立干)이라 부르던 5세기부터 6세기 전반까지 약 150년은 황금 문화가 정점에 달하며 화려함을 꽃피우던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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