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까지…" 백성문 변호사 앓던 부비동암 뭐길래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3 0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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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2 18:26:16 oid: 277, aid: 000567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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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증상 유사해 조기 발견 어려워 꾸준한 관심 가지고 내시경 등 검사해야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얼굴을 알린 백성문 변호사가 지난해 부비동암을 진단받고 투병하던 가운데 별세한 것으로 알려져 부비동암에 관한 관심이 커졌다. 고(故) 백성문 변호사(왼쪽)와 김선영 YTN 아나운서 부부. 인스타그램 캡처 1일 김선영 YTN 아나운서는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람 좋은 선한 미소로 제게 다가온 남편, 백성문 변호사가 영면에 들었다"며 추모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해 여름 백 변호사가 희소암인 부비동암 진단을 받고 약 1년간 투병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부비동암은 코안의 빈 곳인 '비강' 주위의 동굴 같은 부비동에 발생하는 희소암이다. 비강과 부비동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은 인체의 악성종양 가운데 1% 이하이며, 두경부 악성종양의 3~5%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부비동암은 연간 인구 10만 명당 약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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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1-01 13:03:08 oid: 296, aid: 000009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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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실명·연하장애까지… 치료 어려운 희귀암인 부비동암, 조기 진단이 특히 중요 부비동암 투병 중 별세한 고 백성문 변호사(오른쪽)와 아내 김선영 아나운서. 결혼 4주년 기념일 전 날인 2023년 11월 22일에 찍었다. 사진= 고 백성문 변호사 SNS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백성문 변호사가 2024년 여름 부비동암 진단 이후 1년간의 투병 끝에 지난달 31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그의 죽음은 낯선 희귀암인 부비동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고인의 아내인 YTN 김선영 앵커는 SNS를 통해 "항암 중 한쪽 눈을 실명하고도 방송 복귀를 꿈꾸며 끝까지 버텼던 남편"이라며 "무섭게 번지는 악성종양을 막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부비동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까다롭고 생존율도 낮은 편이다. 부비동암은 코 주변의 공기 주머니인 부비동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전체 두경부암 중 약 3~5%를 차지하며, 전체 암 중에서는 1% 미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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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1 17:50:14 oid: 081, aid: 000358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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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증상 감기·비염과 비슷해 조기진단 어려워…뒤늦게 발견 증상 반복 예의주시…금연해야 지난 10월 31일 새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숨진 고 백성문 변호사와 김선영 YTN 아나운서 부부. 인스타그램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얼굴을 알린 고(故) 백성문(52) 변호사가 투병 중 세상을 떠나면서, 희귀 부비동암에 관한 경각심도 커졌다. 특히 비염과 비슷한 초기 증상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당부가 제기된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부비동암(paranasal sinus cancer)은 코 안의 빈 곳인 ‘비강’ 주위의 동굴 같은 부비동에 발생하는 암이다. 비강과 부비동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은 인체의 악성종양 중 1% 이하이며, 두경부 악성종양의 3~5%를 차지하는 드문 종양이다. 부비동암은 종양이 주변 구조를 침범하는 양상에 따라 다른 증상을 보인다. 구강을 침범할 경우에는 의치나 치아가 흔들리거나 개구장애(입을 열기 어려움), 경구개의 종괴가 관찰될 수 있다. 안면을 침범할 경우에는 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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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2 05:02:11 oid: 022, aid: 000407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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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엔 코막힘·비염 증상, 발견 땐 이미 진행…“조기검진만이 생존율 높인다”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얼굴을 알렸던 고(故) 백성문(52) 변호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그가 투병했던 ‘부비동암(Paranasal sinus cancer)’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비동암 투병 중 별세한 고(故) 백성문 변호사(오른쪽)와 아내 김선영 아나운서. 결혼 4주년 기념일 전 날인 2023년 11월 22일에 찍었다. 故백성문 변호사 SNS 갈무리 희귀암으로 분류되는 부비동암은 초기 증상이 일반 비염이나 감기와 유사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이다. ◆희귀하지만 ‘치명적’…“단순 비염인 줄 알았는데” 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부비동암은 코 안의 빈 공간인 비강 주위 부비동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전체 암의 1% 미만, 두경부암의 약 3~5%를 차지하는 드문 암이다. 하지만 발견 시점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부비동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구강으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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