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레인보우로보틱스 맞손..'조선업 특화 로봇'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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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삼성중공업 김진모 부사장(왼쪽)과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제공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기존에 개발한 4족로봇, 이동형 양팔로봇, 협동로봇(왼쪽부터). 삼성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선업 특화 로봇'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표 로봇 전문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한 'AI탑재 용접 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이동형 양팔로봇, 4족로봇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자체적으로 축적한 용접로봇 운영 데이터와 실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과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양사는 우선 로봇을 경량화해 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작업이 어려운 곡(曲)블록 용접을 위해 블록 내부 및 경사 이동이 가능한 로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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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기존에 개발한 4족로봇, 이동형 양팔로봇, 협동로봇. [사진 삼성중공업]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조선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봇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협동로봇 기반의 인공지능(AI) 탑재 용접 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이동형 양팔 로봇과 4족 로봇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그동안 축적한 용접로봇 운영 데이터와 실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과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양사는 특히 로봇 경량화를 통해 현장 활용성을 높이고, 복잡한 곡면(曲面) 블록 용접이 가능한 로봇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 로봇은 블록 내부 진입과 경사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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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운반선 3척 3천411억원에 수주…베트남서 건조 김진모 삼성중공업 부사장(왼쪽)과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 [삼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자회사인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사업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용접로봇 운영 데이터와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과 기술을 지원한다. 양사는 로봇을 경량화해 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블록 내부와 경사 이동이 가능한 로봇도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인공지능(AI) 탑재 용접로봇을 시작으로 이동형 양팔 로봇, 4족 로봇으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 플랫폼 기술의 신뢰성 검증 및 실용성 확대, 자동화 전문인력 양성, 자동화 기술 산업재산권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김진모 삼성중공업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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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서비스, 사이버 피지컬 시스템(CPS) 기반으로 긴밀히 연결될 것"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로봇 산업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찾아오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보틱스를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닌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며,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종합경제미디어 아이뉴스24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아이포럼2025-지금은 인공지능 대전환(AX):AI 3대 강국 어떻게 만들 것인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최리군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로보틱스사업실 상무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최리군 현대차 로보틱스랩 상무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아이포럼 2025'에서 '로봇지능사회'를 준비하는 현대차 로보틱스랩의 비전을 소개했다. 최 상무는 "우리는 로봇을 단순한 기계가 아닌 인간의 동반자로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로보틱스가 자동차 생산공정 혁신에 머무르지 않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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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융합으로 스마트 조선소 전환 가속 24일 김진모 삼성중공업 부사장(왼쪽)과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조선용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조선업 특화 로봇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협동로봇 기반의 인공지능(AI) 탑재 용접 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이동형 양팔로봇, 4족로봇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자사가 보유한 용접 로봇 운영 데이터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과 기술을 지원한다. 양사는 우선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 경량화에 주력하고, 복잡한 곡블록 용접을 위한 블록 내부 및 경사면 이동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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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와 개발 협력 MOU 스마트 조선소 전환 가속화…생산성 ↑ 기대 용접·도장·검사 등 전 공정에 자동화 확대해 삼성중공업이 조선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봇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잡고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삼성중공업은 24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한 AI 탑재 용접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이동형 양팔 로봇, 4족 로봇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모 삼성중공업 부사장(왼쪽)과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가 23일 조선용 로봇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 삼성중공업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자체 축적한 용접로봇 운영 데이터와 실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양사는 우선 로봇을 경량화해 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선박 곡면 블록 용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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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조선용 로봇 개발·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표 로봇 전문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진모 삼성중공업 부사장(왼쪽)과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양사는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한 'AI탑재 용접 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이동형 양팔로봇, 4족로봇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자체적으로 축적한 용접로봇 운영 데이터와 실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과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양사는 우선 로봇을 경량화해 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작업이 어려운 곡(曲)블록 용접을 위해 블록 내부 및 경사 이동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생산성 향상, 품질 확보 등을 위해 블록 용접·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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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양팔로봇·4족보행로봇 활용 공정 자동화 시스템 공동 개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중공업과 로봇 기반 조선 및 제조 현장 공정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다양한 로봇 플랫폼 기술력과 삼성중공업의 조선·제조 현장 노하우가 결합되어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동로봇·이동형 양팔로봇·4족로봇을 적용한 자동화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적용 ▲로봇 기술 검증 및 현장 테스트 수행 ▲로봇 기반 생산성 향상 공정 실증 ▲기술 인력 교류 및 공동 워크숍 운영 등 전 분야에서 협력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삼성중공업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조선 및 제조 현장에 적합한 로봇 제공 및 기능 개발을 담당한다. 협동로봇과 이동형 양팔로봇, 4족보행 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의 하드웨어 및 제어 기술 개발, 시스템 설치 및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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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로봇전문기업 HD현대로보틱스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인공지능(AI)을 통한 산업현장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HD현대로보틱스는 24일 한국산업은행,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산업은행과 KY PE는 9.1%에 해당하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HD현대로보틱스는 2020년 KT에서 투자금 50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당시 5000억원으로 평가받았던 기업가치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8000억원으로 증가해 5년 만에 약 4배 상승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자금을 △피지컬 AI 기반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미래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피지컬 AI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차세대 AI를 말한다. 우선 스스로 인지·판단·행동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 사람의 개입이나 조작 없이 작업환경 변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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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 개발·해외 시장 확대·인재 유치 기업가치 5년 만 4배 상승 HD현대로보틱스가 출시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 HD현대로보틱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로봇전문기업 HD현대로보틱스는 24일 KDB산업은행 및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8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산업은행과 KY PE는 9.1%에 해당하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케이와이성장투자사모투자1호합자회사 600억원을 조달하고, 산업은행과 KY PE가 공동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해 나머지 금액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 KT로부터 5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당시 5000억원으로 평가받았던 기업가치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8000억 원으로 증가, 5년 만에 약 4배 상승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의 성공 요인을 40년 간 유지해 온 국내 로봇 시장 매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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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사모펀드 KY와 1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계약 체결 "AI 기반 차세대 로봇 설루션, 국내외 산업 현장 공략"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를 찾은 관람객들이 HD현대로보틱스 부스에서 시연을 관전하고 있다. 2025.3.12/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HD현대(267250)의 로봇전문기업 HD현대로보틱스가 1800억 원어치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24일 KDB산업은행 및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8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산업은행과 KY PE는 9.1%에 해당하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을 확보한다. 앞서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 KT로부터 5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당시 5000억 원으로 평가받았던 기업가치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 8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5년 만에 약 4배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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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가 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 2025’에서 공개한 HDC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HD현대 제공 HD현대의 로봇전문기업 HD현대로보틱스가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KDB산업은행 및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KY프라이빗에쿼티(PE)와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산업은행과 KY PE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 9.1%를 확보하게 됐다. 대규모 자금 조달에 힘입어 HD현대로보틱스의 기업가치는 5년 만에 약 4배 상승했다. 지난 2020년 KT로부터 500억원을 투자받을 당시 5000억원이었던 기업가치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8000억원으로 올랐다. HD현대로보틱스는 “40년간 유지해 온 국내 로봇 시장 매출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덕분에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KDB산업은행은 국내 로봇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