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장관 "연내 범부처 기후 민생 대책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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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연내 '범부처 기후 민생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폭염과 한파 등 일상화된 이상기후에서 국민의 일상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탈탄소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 존속과 인류 생존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면서 "(파리협정상) 진전의 원칙, 헌법에 명시된 환경권, 미래세대 지속 가능한 삶을 고려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등 에너지 체계를 개편하겠다"면서 탄소 중립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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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아세안+3 등 다자협의체 회의 잇따라 기후위기·에너지 전환 등 협력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경. ⓒ데일리안 DB [데일리안 = 장정욱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연이어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및 아세안+3 및 동아시아 장관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등 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20 장관회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주최, 회원국 및 초청국과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평등‧연대‧지속가능성’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환경‧기후, 에너지 등 분야별로 회의를 이어간다. 앞서 열렸던 주요 20개국 에너지전환 장관회의에서는 ▲에너지안보 ▲에너지 경제성 확보 ▲취약계층 에너지 접근성 개선 ▲공정하고 포괄적인 에너지 전환 ▲청정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산업화 ▲지역 전력 통합 등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행동계획, 자발적 원칙, 정책지침 도구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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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말레이서 기후·에너지·환경분야 장관회의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09.30.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오는 17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연이어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및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 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주요 G20 에너지전환 장관회의와 16일부터 이틀간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G20 환경·기후 장관회의를 비롯해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아세안+3 및 동아시아 에너지 장관회의를 통해 각국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주최하는 이번 G20 장관회의는 '평등·연대·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환경·기후, 에너지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앞서 열린 G20 에너지전환 장관회의에서는 에너지안보와 에너지 경제성 확보, 취약계층의 에너지 접근성 개선, 공정하고 포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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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1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G20 및 아세안+3·동아시아 장관회의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등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더반에서 열린 G20 에너지전환 장관회의에서는 에너지안보와 취약계층의 접근성 개선, 공정한 전환, 청정기술 기반 산업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한국은 오는 27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앞두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고속도로' 정책을 소개하며 탈탄소 녹색전환 의지를 밝혔다. 16일부터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G20 환경·기후 장관회의에서는 생물다양성, 토지 황폐화, 기후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