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中 갈등 속 10만7000달러선 약세…“조정 주의” [크립토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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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소프트웨어 대중 수출 제한 검토에 하락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23일 미중 무역 갈등 긴장감을 관망하며 10만7000달러선으로 약세다. 일각에선 10만달러선을 반납하는 등 단기적 조정 국면을 맞이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18% 내린 10만7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전날부터 10만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63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5.68%다. 미중 무역 갈등이 재점화 양상을 보이자 시장이 얼어붙은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미국 소프트웨어가 포함되거나 이를 이용해 제작된 제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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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처음 장중 3900 돌파…‘사천피’ 눈앞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코스피가 23일 장중 3900선을 돌파했다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3900.64까지 오르며 역대 신고점을 기록한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 코스닥은 7.12포인트(0.81%) 내린 872.03에 장을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오른 1,439.8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1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5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53(0.48%)포인트 오른 3902.21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초로 3900선을 기록했다. 3800선에 올라선 지 3거래일 만이자 장중 최고치(3893.06)도 이틀 만에 경신한 것이다. 그러나 강세장 속에서도 코스피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47.89포인트(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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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보고서 "글로벌 제도화도 시세 뒷받침할 전망" 사진=뉴스1 최근 금이 '탈화폐 거래'의 대표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별칭이 무색하게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다. 증권가에선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의 시선이 바뀌면 동조화 현상도 회복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과 유사한 투자매력를 갖고 있단 인식이 보편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을 투기 자산으로 보며 신뢰하지 않는 시각들로 인해 금과 상관관계가 낮은 구간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은 추석까지만 해도 '탈화폐 거래' 수혜로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고, 금과 함께 대표 연관 자산이 맞다는 판단"이라며 "올해 성과는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2023년, 2024년 상승폭까지 감안할 경우 절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나 '트럼프 당선',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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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모형. /뉴스1 기술주에 힘입어 미 증시가 상승하자 주요 가상자산 시세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24일 오전 8시8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32% 상승한 10만989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06% 상승한 38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5위 리플(XRP)은 1.91% 상승한 2.39달러, 시총 6위 솔라나는 6.15% 급등한 19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미국 증시가 기술주 랠리로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0.31%, S&P500은 0.58%, 나스닥은 0.89% 각각 올랐다. 이날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 차원에서 양자주에도 투자하기로 하고 관련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양자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양자주가 폭등하자 기술주도 함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