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분기 매출 최대·순이익 37%↓…시간외주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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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3분기(7~9월) 281억 달러(40조 2,616억 원)의 매출과 0.50달러(716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현지시간 22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전망치 263억 7천만 달러를 웃돌았지만,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0.54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총이익률은 18%로 시장 예상치 17.5%보다 소폭 높았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입니다. 그러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에도 전체 순이익은 37% 급감한 13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관세와 구조조정 비용 증가, 탄소 배출권 판매 수익 감소를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 부문은 전년 동기 200억 달러에서 6% 증가한 21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탄소 배출권 매출은 4억 1,700만 달러로 작년 3분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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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머니줌인' -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오늘(23일)은 테슬라 이야기로 문을 열어야 할 것 같네요. 전기차 시장의 바로미터, 테슬라가 3분기 최대 매출을 찍었다고 하죠? 그 여파는 국내에도 미칩니다. 삼성전자가 테슬라 자율주행 칩을 전담 생산한다는 소식, 자동차 관세 완화 기대감까지 맞물리며 자동차 업종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 흐름이 일시적인 테마인지, 산업 구조 변화의 신호인지… 오늘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테슬라가 3분기 매출 281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전년 대비 12% 증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었는데요.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끊은 이번 실적, 어떻게 보셨어요? - 테슬라 3분기 매출 281억달러…역대 최대 기록 - 전년比 12%↑…2분기 연속 감소세서 반등 성공 - 순이익 13억7천만달러…전년比 37% 급감 - 주당순이익 0.50달러…시장 예상(0.54달러) 하회 - 총이익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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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잉여현금흐름 달성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급감 AI 등 R&D 투자 늘며 영업비용 50% 증가 테슬라가 올 3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 매출액을 올리고도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에 미달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고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올들어 테슬라 주가 추이/그래픽=김지영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후 올 3분기 매출액이 28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을 조사한 전망치 265억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테슬라의 올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9만7099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영향이다. 올 3분기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21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96억달러를 상회했다. 자동차 부문에서 탄소 규제 크레딧 매출액은 4억1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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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원문입니다. 메가캡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알파벳 (GOOGL) 구글이 양자컴퓨팅을 한층 더 실용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그래도 구글의 주가는 강보합권에서 마무리됐습니다. 구글이 이번에 선보인 기술의 이름은 ‘퀀텀 에코스’인데요. 구글의 양자 칩에서 작동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보다 무려 1만3천 배나 빠른 속도를 낸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 알고리즘의 결과를 직접 검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양자컴퓨터나 실험으로도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연구 단계가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 기술이 분자의 구조를 분석해 신약 개발을 돕거나, 새로운 소재를 찾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플 (AAPL) 영국에서 전략적 시장 지위 기업으로 공식 지정된 소식과, 아이폰 에어의 기대 이하 반응이 동시에 전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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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신기록에도 순익 37%↓ 세액 공제 종료·관세 부담 여파 시간 외 거래서 주가 3%대 하락 상승세 K-배터리주 부담 불가피 서학개미(미국 주식 소액 개인 투자자) 최선호주 테슬라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에선 시장의 눈높이에 못 미치면서 투자자의 불안감이 오히려 커진 모양새다. 관세 등의 영향으로 벌써 이익 수준이 꺾여버리며 예고된 미국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가 시장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다.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의 부진이 모처럼 온기가 돌고 있는 K-이차전지 섹터 주가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단 분석도 나온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3분기(7~9월) 281억달러(40조26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분기 기준으론 역대 최대치다. 앞서 테슬라의 3분기 신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49만7099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때부터 예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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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Q 매출 281억弗…전년比 7% 증가 ‘역대 최대’ EPS는 0.50弗로 시장 전망 하회…전체 순익 13.7억弗 ‘전년比 37% ↓’ “관세發 비용 상승 직면 압박 보여준 신호”…시간 외 주가 3%대 하락 최근 한 달 27% 오른 K-이차전지株 부담 불가피 [로이터, 신동윤 기자 정리]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서학개미(미국 주식 소액 개인 투자자) 최선호주 테슬라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에선 시장의 눈높이에 못 미치면서 투자자의 불안감이 오히려 커진 모양새다. 관세 등의 영향으로 벌써 이익 수준이 꺾여버리며 예고된 미국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가 시장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다.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의 부진이 모처럼 온기가 돌고 있는 K-이차전지 섹터 주가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단 분석도 나온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3분기(7~9월) 281억달러(40조2616억원)의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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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두 분기 만에 매출 반등 순이익 37% 급감에 주가는 ‘휘청’ AI·로봇·에너지 사업 확장 나섰지만 유럽 판매 부진·세제혜택 종료 여파 커 사진=EPA 테슬라가 두 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이 12% 증가한 28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다. 그러나 인공지능(AI) 및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37% 급감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다. 테슬라는 22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테슬라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조정 기준 0.50달러로, 시장 예상치(0.54달러)에 못 미쳤다. 매출액은 281억 달러로 예상치(263억7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가격은 인하, 운영비는 급증 테슬라의 총매출은 전년 동기(251억8000만 달러) 대비 12% 증가했으며, 자동차 부문 매출은 6% 늘어난 212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13억7000만 달러(주당 0.39달러)로, 전년(21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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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2% 늘어 시장 예상치 상회…세제혜택 종료 따른 구매 증가 테슬라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3분기(7∼9월) 281억 달러(40조2천616억원)의 매출과 0.50달러(716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전망치 263억7천만 달러를 상회했지만,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0.54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총 이익률은 18%로 시장 예상치 17.5%보다 소폭 높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1, 2분기 연속 매출 감소에서 성장세로 돌아섰다. 앞서 테슬라는 3분기 인도량이 작년 3분기 대비 7% 늘어났다고 이달 초 밝힌 바 있다. 이는 미국 소비자들이 전기차 세제 혜택 종료를 앞두고 전기차 구매를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