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소멸한 기업 79만 개, 역대 최다...신생기업은 7년 만에 최소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4 07: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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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3 16:34:14 oid: 469, aid: 00008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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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기업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신생기업 1년 생존율도 떨어져 20% 이상 고성장 기업도 감소 지난달 11일 서울 도심 상가 건물에 임대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뉴스1 우리 경제 둔화 경고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내수 침체 등으로 신생기업 수는 줄어든 반면, 소멸기업 수는 대폭 늘어나면서 경제 역동성이 꺾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신생기업은 92만2,000개로 전년 대비 3만3,000개(3.5%) 감소했다. 2017년(92만2,000개)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은 수다. 신생기업 수는 2020년 106만9,000개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반해 경제활동을 중단한 소멸기업은 2023년 기준 79만1,000개로, 전년 대비 4만 개(5.3%)나 증가했다. 이는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신생기업 수가 소멸기업 수를 웃돌며 작년 활동기업은 1년 전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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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4 06:58:14 oid: 009, aid: 000557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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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제 성장엔진 냉각 신호 서울 명동 거리의 한 점포가 텅 비어 있다.2025.7.6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생기업 수가 작년 기준으로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내수 경기가 둔화하면서 음식숙박업과 부동산업 창업이 줄어든 탓이다. 또 한국 경제 일자리를 창출해온 제조업 창업도 줄어드는 추세다. 다만 정보기술(IT) 붐으로 인해 정보통신업 창업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전년 보다 3.5% 감소했다. 이는 2017년 92만1836개를 기록한 뒤 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신생기업 수는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23년과 비교했을 때 숙박·음식점업 -9.0%, 부동산업 -8.8%, 제조업 -7.6% 순으로 신생기업 수 감소폭이 컸다. 내수경기가 둔화하면서 음식점업을 중심으로 창업이 주춤했다는 평가다. 다만 정보통신업 신생기업은 지난해 2만7000개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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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2:01:11 oid: 079, aid: 000407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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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업 증가폭, 7년 만에 최저치 기록…"시장 역동성 떨어진 탓" 제조업 신생률, 사상 처음으로 소멸률보다 낮아 국가데이터처 제공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새로 생겨난 기업의 증가폭이 7년 만에 가장 낮았다. 매출을 올리거나 노동자를 고용한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비율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고, 사라진 '소멸기업' 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활동기업'은 764만 2천 개로 전년 대비 10만 3천 개(1.4%) 증가했다. 활동기업 수는 2015년 메르스 유행 시기 감소한 이후 줄곧 증가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전년인 2023년에 활동이 없다가 지난해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신생기업'은 92만 2천 개로 3만 3천 개(-3.5%) 감소했다. 신생기업 증감폭은 2020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감소 중으로, 2017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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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2:00:00 oid: 003, aid: 00135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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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 3.5% 준 92.2만개…부동산·음식점 감소 소멸기업 79.1만개…통계 집계來 가장 높은 수준 "신생률↓·소멸률↑, 경제역동성 하락 양상 뚜렷" 청년층 창업 위축 심화…대규모 성장 기업 감소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지난해 신생기업이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데 더해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비율은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소멸기업 수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청년층의 창업 위축과 경제 전반의 '노령화' 현상도 심화되면서 경제 역동성이 낮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2000개로 전년보다 3만3000개(-3.5%) 줄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신생기업은 2021년(-3.5%), 2022년(-3.5%), 2023년(-4.2%)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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