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계속운전 또 보류…‘탈원전 시즌2’ 우려 고조(종합)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0-24 0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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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19:19:08 oid: 018, aid: 000614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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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두 달 연속으로 결정 미뤄 사고관리 계획서까진 승인했으나, 안전성 공방에 결론 이르지 못해 나머지 9개 원전 운명도 불확실성↑ [이데일리 정두리 강민구 기자] 원전규제 당국이 부산 기장군 고리 2호기 10년 계속운전 결정을 다시 한번 보류했다. 이재명 정부의 원전 확대 신중 기조 속 고리 2호기 계속운전 결정이 미뤄지며 원전업계를 중심으로 ‘탈원전 시즌2’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내 신고리 1·2호기 전경. (사진=한수원) 원자력안전위원위원회(원안위)는 23일 제223회 위원회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의 심의했으나 결국 결정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달 222회 위원회에 이은 두 번째 보류 결정이다. 원안위는 이에 앞서 고리 2호기에 대한 사고관리계획서는 위원 7명 중 6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역시 지난달 위원회에선 문서 미비를 이유로 보류된 바 있으나 이번에 통과됐다. 그러나 핵심 결정인 계속운전 허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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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3 06:00:04 oid: 032, aid: 000340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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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4호기 모습. 연합뉴스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수명 연장’을 심의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안전도를 평가하기 위해 최신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면서도 ‘수소 폭발’ 관련 분석에선 최신 모델보다 정밀도가 낮은 방식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원안위는 원전 사고 상황에서 수소의 밀집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 평가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됐는데도 이전 방식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은 사고 상황에서 수소가 생성·폭발하는 상황에 대비하는데, 이때 대기보다 가벼운 수소가 원전 상단에 몰리는 수소 성층화는 주요 고려 대상이 된다. 미국 전력연구소는 2017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뒤 수소 성층화를 적절히 확인하는 것의 중요해졌다”며 기존의 ‘중대사고 해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MAAP·맵)을 갱신한 버전 ‘5.04’를 배포했다. 맵은 대표적인 원전 안전성 검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원전 사고 상황을 예측·분석해 원전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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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4 05:34:10 oid: 011, aid: 000454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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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2호기 계속운전 다음달 13일 재심사 일부 반대에도···사고관리계획서는 의결 고리 원자력발전소 전경. 연합뉴스 [서울경제]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대한 계속운전 승인이 또다시 연기됐다. 이번에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규정을 두고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다음 달 13일 열릴 예정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다만 원안위는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안건의 전제조건 성격을 띠는 고리2호기 사고관리계획서는 승인했다. 원안위는 24일 제223차 회의를 열고 고리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상정해 심의했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달 25일 제222차 회의에서도 고리2호기 사고관리계획서와 계속운전 허가 안건을 논의했지만 일부 서류가 미비하다는 위원들의 우려가 나와 이날 재상정하게 됐다. 원안위원들은 고리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는 표결을 거쳐 의결했지만 계속운전 허가안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회의에서 쟁점사안으로 떠오른 것은 고시에 있는 ‘운영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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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9:37:58 oid: 003, aid: 001355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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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2건 의결·1건 추후 재상정 고리 2호기 계속운전, 내달 13일 논의…방사선환평 두고 이견 사고관리계획서 심의·승인…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사전 검토 [세종=뉴시스]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사진이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여부에 대해 차기 회의에서 더 논의하기로 했다. 위원들이 방사선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승인 여부는 다음 달 13일 열릴 원안위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원안위는 23일 개최된 '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건의 안건은 추후 재상정하기로 했다. 우선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심사 결과를 보고 받고 심의했다. 다만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관련 참고자료 제시 등 위원들의 지적이 이어지면서 추후 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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