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2조'…전망치 확 뛰어넘었다 [상보]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74개
수집 시간: 2025-10-14 09:36:1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2개

헤럴드경제 2025-10-14 09:24:12 oid: 016, aid: 0002541288
기사 본문

다섯 분기 만에 ‘10조 클럽’ 복귀 매출도 사상 첫 80조 돌파 D램 강세에 반도체 기대 이상 활약 파운드리 적자 1조원 미만 축소 추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달 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와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LOI(의향서)’를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달성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반도체 사업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면서 깜짝 실적을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14일 공시한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12조1000억원이다.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은 건 지난해 2분기(10조4000억원) 이후 다섯 분기 만이자 2022년 2분기(14조1000억원) 이후 13개 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3분기 잠정 매출은 86조원으로, 사상 처음 80조원대에 진입하며 최고치를 새로 썼다. 역대 ...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14 08:46:18 oid: 018, aid: 0006137485
기사 본문

3년만에 12조 영업익 회복…매출도 역대 최대 반도체 6조원대 영업익 추정·파운드리 적자축소 HBM 매출 확대 기대…메모리 실적사이클 귀환 [이데일리 김소연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돌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매출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인 80조원을 넘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범용 메모리 등을 더해 슈퍼사이클이 도래한 데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의 적자 폭을 축소한 데 따른 호실적이다. 아울러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한 스마트폰 역시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이데일리DB)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2조 1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8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전망치)인 10조 1419억원을 무려 19.3%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3분기 영업이익은 3년 만에 가장 높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