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 18%↓…미국발 통상 불확실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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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투자는 증가했지만 EU·일본·중국발 투자 유입 큰 폭 감소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미 관세 협상 교착 등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는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206억5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상반기 국내 정치 상황 불안에 이은 미국발 통상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 요인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산업부는 작년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치(251억8천만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부정적 기저효과 요인도 있었다면서 올해 3분기 누적 신고액은 지난 5년 평균 누적액(203억5천만달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화공, 유통, 정보기술(IT) 업종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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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외투신고액 206.5억弗 도착액 112.9억弗 제조업 신고·도착 모두 감소…서비스업 도착액 증가 美 관세 불확실성에 M&A 시장 위축 등 복합적 작용 정부, 외투 유치에 현금·입지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이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금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4.6% 줄어든 131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4.07.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올해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206억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통상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데다 인수합병(M&A) 시장 위축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산업통상부는 2025년 3분기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는 신고금액 기준 전년동기대비 18.0% 줄어든 206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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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산업통상부 "미국발 통상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 영향" 정보통신 투자 신고 25.7% 증가…AI 분야 투자 지속 유법민 산업통상부 투자정책관이 1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기자실에서 2025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감소했다. 산업통상부는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18% 줄어든 206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산업부는 상반기 국내 정치 상황 불안에 더해 미국발 통상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의 요인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치(251억80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부정적 기저효과 요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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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등 모습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부는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206억 5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상반기 국내 정치 상황 불안에 이은 미국발 통상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 요인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산업부는 작년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따른 부정적 기저효과 요인도 있었다면서, 올해 3분기 누적 신고액은 지난 5년 평균 누적액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화공, 유통, 정보기술 업종 중심으로 투자가 유입돼 58.9% 증가했습니다. 반면 유럽연합 -36.6%, 일본 -22.8%, 중국 -36.9% 등 다른 주요국의 투자 신고액은 감소했습니다. 투자 유형별로는 그린필드, 생산시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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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발표… AI 분야 투자는 지속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18% 감소했다. / 사진=뉴시스DB 미국의 통상정책 불확실성 여파 등으로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가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는 전년동기대비 18.0% 감소한 206억5000만달러, 도착은 2.0% 감소한 1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3분기 역대 최대 투자신고 실적(251억8000만달러) 달성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나타나며 투자 의향을 의미하는 투자신고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5년 평균 누적 3분기 신고 수준인 203억5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3분기 누적 순위는 역대 4위로 올해 상반기 순위(5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유형별로 그린필드 신고는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한 17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고 M&A는 시장 위축에 따른 대형 인수 건이 현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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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FDI 신고 206억5000만달러 M&A 투자신고 54%↓…“MBK 홈플러스 영향” 유법민 산업통상부 투자정책관이 1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2025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을 브리핑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로 올해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가 15일 발표한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에 따르면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는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206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 순위는 역대 4위로, 올해 상반기(5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지난 5년 평균 누적 3분기 신고 수준인 203억5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외국인직접투자 규모가 줄어든 배경으로는 미국 통상정책의 불확실성과 인수합병(M&A) 시장 위축이 꼽힌다. 그린필드 신고는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17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M&A 투자는 시장 위축으로 대형 인수 건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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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3분기까지 외국인 직접투자가 10% 넘게 감소했습니다. 오늘(1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3분기 투자 의향을 보여주는 투자신고 규모는 206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기저효과와 미 통상정책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8% 감소했습니다. 유형으로 보면 공장 또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그린필드 투자가 6.1% 감소했고, 인수합병 시장 위축으로 M&A는 54% 줄어들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모두 투자신고가 감소했는데, 인공지능 AI 관련 정보통신업 투자신고는 25.7% 늘었습니다. #투자 #외국인직접투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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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외투신고액 206.5억弗 도착액 112.9억弗 제조업 신고·도착 모두 감소…서비스업 도착액 증가 美 관세 불확실성에 M&A 시장 위축 등 복합적 작용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유법민 산업통상부 투자정책관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3분기 외국인 직접투자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3분기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는 신고금액 기준 전년동기대비 18.0% 줄어든 206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5.10.1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올해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206억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통상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데다 인수합병(M&A) 시장 위축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산업통상부는 2025년 3분기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는 신고금액 기준 전년동기대비 18.0% 줄어든 206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도착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