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조지아 주지사에 “구금사태 재발 땐 투자 위축”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24 0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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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12개

KBS 2025-10-23 18:27:45 oid: 056, aid: 001205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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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국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가 벌어졌던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를 만나 유사 사태가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산업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23일) 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를 만나 한미 산업·투자 협력 강화 방안 및 비자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는 한미 산업·투자 협력 중심지로 배터리, 자동차, 반도체,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 곳입니다. 그렇지만 지난 9월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들이 대거 단속돼 구금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여 본부장은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지난 구금 사태와 같은 사례 재발은 우리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크고, 해외 직접 투자 유치를 통한 제조업 부흥을 추구하는 미국 정책에도 반한다"며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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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7:55:00 oid: 025, aid: 000347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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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가 2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제조업 비자(Manufacturing Visa) 도입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캐나다 등 주요 제조 투자국들의 현실을 알고 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난 브라이언 켐프(61) 미국 조지아 주지사는 중앙일보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나누면서 논의한 ‘제조업 비자’ 구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조업 비자는 지난 9월 미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사태 이후 켐프 주지사가 내놓은 해법이다. 켐프 주지사는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중앙일보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켐프 주지사는 “미국 내 제조 공장에서 단기간 체류하며 장비 설치·교육을 담당하는 숙련 기술자들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체류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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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00:31:08 oid: 025, aid: 000347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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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한한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는 지난 9월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사태 이후 “제조업 비자 도입 필요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경록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제조업 비자(Manufacturing Visa) 도입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한국과 유럽·캐나다 등 주요 제조 투자국들의 현실을 알고 있고 (비자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난 브라이언 켐프(61) 미국 조지아 주지사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로 논의한 자신의 ‘제조업 비자’ 구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9월 미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317명 체포·구금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중앙일보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켐프 주지사는 “미국 내 제조 공장에서 단기간 체류하며 장비 설치·교육을 담당하는 숙련 기술자들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체류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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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3 19:13:09 oid: 020, aid: 000366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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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방한, 기업 연쇄접촉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에 깊은 유감 연방정부에 최장 90일 체류 비자 건의”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본지와 인터뷰 하는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이번 일로 충격과 상처를 받은 근로자들과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 사진 ·62)는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 및 구금 사태에 대한 유감 표시였다. 그는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연방 정부, 관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소속인 켐프 주지사는 2019년 조지아주 제83대 주지사로 취임해 2022년 재선에 성공해 지금까지 재임하고 있다. 그는 “조지아주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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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4 03:04:17 oid: 020, aid: 000366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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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美조지아 주지사 “韓근로자 구금사태 깊은 유감 현대차-LG-SK 등 韓기업 투자 조지아주 미래산업 만드는 핵심”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만난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는 “주지사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지가 한국이었을 만큼, 저와 조지아주에 있어 대한민국은 매우 특별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이번 일로 충격과 상처를 받은 근로자들과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62·사진)는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 및 구금 사태에 대한 유감 표시였다. 그는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연방정부, 관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소속인 켐프 주지사는 2019년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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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4 19:18:30 oid: 277, aid: 00056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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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을 찾아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브라이언 캠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와 면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켐프 주지사는 2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구금 사태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한국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는 연방 차원의 조치였지만 주정부로서 파트너와 소통 채널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며 "파트너들이 적절한 연방 기관 및 한국 총영사관과 긴밀히 연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이런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미 양국의 비자 제도 개선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켐프 주지사는 한국과 미국 양국 정부 간 비자 제도 개선 논의에 대해 "필요성을 인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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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4 19:24:13 oid: 079, aid: 000407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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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2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24일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을 잇따라 방문해 최고경영진과 회동하고 배터리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사옥을 찾아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조지아 주정부 핵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기관 관계자들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에서는 주요 임원들이 배석했다. 조지아주는 SK온과 전기차 배터리 산업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SK온은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 22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SKBA)을 운영 중이고, 바토우카운티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35GWh 규모의 합작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SK온은 2019년 미국 조지아주에 선제적으로 투자를 단행해 생산법인(SKBA)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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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4 19:30:44 oid: 055, aid: 000130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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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2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대규모 구금사태가 발생한 미국 조지아주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한국을 찾아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구금사태에 대해 "이번 사건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한국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의 비자 제도 개선 논의를 주 차원에서 지원함으로써 이번 사태가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사태는 연방 차원의 조치였지만 주정부로서 파트너들과의 소통 채널을 항상 열어두고 있고, 파트너들이 적절한 연방 기관 및 한국 총영사관과 긴밀히 연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양국 정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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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22:50:43 oid: 008, aid: 0005267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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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트럼프, 한국 숙련인력의 美활동 보장 필요성 이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24일 한국을 방문 중인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국인 구금 사태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 사진=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 중인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국인 구금 사태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켐프 주지사와 만나 추후에는 한국인 구금 사태가 없도록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또 우리 기업인과 전문 인력의 원활한 입국과 공장 설립 등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활동 보장을 요구했다. 켐프 주지사는 한국인 구금 사태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지사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 공장 건설 및 설비 전문인력의 원활한 입국을 위한 제조업 전용 90일 비자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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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4 22:20:17 oid: 422, aid: 00007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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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제조업 인력의 원활한 입국을 위한 90일 비자 도입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지사는 오늘(24일) 조현 외교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지자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한미 정부가 논의 중인 비자 제도 개선과 보완책 마련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뉴스1 2025-10-24 17:26:04 oid: 421, aid: 000856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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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A 공장 단속 수습·현대차 HMGMA 지원 등 현안 논의 빌 리 테네시 주지사, 한경협 간담회 참석 '협력방안' 모색 24일 LG에너지솔루션을 방문한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켐프 주지사 SNS 사진 캡쳐) (서울=뉴스1) 박기범 최동현 김성식 기자 = 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24일 SK온, LG에너지솔루션을 잇달아 방문해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산업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켐프 주지사는 24일 오전 조지아 주정부 핵심 인사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을 방문했다. SK온에서는 이석희 CEO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이들을 맞이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배터리 산업 관련 협력 강화 방안과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재확인했다. SK그룹은 1996년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조지아주에 제조 시설을 설립한 기업 중 하나로, 이후 주(州) 내 제조업과 첨단 기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게 주지사 측 설명이다. SK온, SK배터리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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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16:06:07 oid: 018, aid: 000614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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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 사태 후속 대책, 투자 방안 등 논의 이석희 SK온 CEO 만난 뒤 LG엔솔 방문 "배터리 산업의 핵심 주체…협력 지속"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2년 연속 한국을 찾아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온 등 배터리 협력사 수장들과 잇달아 회동했다. 조지아 구금 사태를 의식해 재발 방지와 더불어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왼쪽 열번째)가 24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왼쪽 아홉번째)와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켐프 주지사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을 방문해 이석희 SK온 CEO와 만나 현지 배터리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는 켐프 조지사를 비롯해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조지아 주정부 핵심 인사들과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동석했다.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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