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사채 공시 거짓 작성한 광동제약…금감원, 정정명령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4 0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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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23 17:57:07 oid: 648, aid: 000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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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대신증권에 250억 사모 EB 발행키로 최종인수자 따로 있었지만 숨겨…금감원 "허위기재" 현금 활용 아닌 EB 발행 배경 및 타당성도 미흡 기재 지난달 자사주 공시 관련 개정 강화..제재 가능성도 금융감독원이 광동제약 의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 발행에 제동을 걸었다. 금감원이 교환사채 공시 서식을 강화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나온 첫 정정명령이다. 광동제약이 최종 인수자로 기재된 대신증권이 인수 직후 제3자에 채권을 재매각하려던 계획이 드러나면서 '거짓 공시'를 한 사실이 탄로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코스피 상장 광동제약의 자사주 처분 및 교환사채 발행 공시에 대해 정정명령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금감원이 지난 16일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 발행 관련 제도를 강화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국회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심사를 앞둔 가운데 상장사들이 잇달아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를 발행하자, 금감원은 시장 불안을 우려해 공시 서식을 개정했다. 개정된 서식은 교환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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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14:37:11 oid: 018, aid: 000614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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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교환사채 공시' 광동제약에 정정 명령…규정 개정 후 첫 사례 현금성 자산 및 타법인 주식 등 다른 조달 방법 충분 자금 목적과 시일도 불분명 지적 '재매각 예정 없다' 했지만 거짓 기재로 확인…결정적 사유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금융당국의 자기주식(자사주) 대상 교환사채를 발행 공시 규정 강화 첫 정정 명령 부과 대상으로 광동제약(009290)이 이름을 올렸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광동제약이 지난 20일 제출한 주요사항보고서(교환사채권 발행결정)에 대해 정정명령을 내렸다. 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제164조)에 따르면, 사업보고서 등 중요사항에 대해 거짓의 기재·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표시되지 않은 경우 당국이 정정을 요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기재내용이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4-5조에 부합하지 않아 정정명령이 부과됐다. 금감원은 기업들의 무분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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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3 17:10:10 oid: 366, aid: 0001116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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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자금 조달 수단 있는데 EB 발행하는 사유 불충분” 금융감독원이 광동제약의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 발행 결정에 제동을 걸었다. 금감원이 지난 20일부터 EB 발행 관련 강화된 공시 기준을 적용한 가운데, 개정 기준에 따른 첫 정정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23일 금감원은 광동제약이 지난 20일 제출한 두 건의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교환사채발행결정)에 정정 명령을 부과했다. 금감원이 EB 발행 공시에 제동을 건 건 지난 7월 태광산업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이 정정 명령을 내린 이유는 광동제약이 제출한 EB 발행 계획 공시가 강화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기업이 자사주 활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동시에 투자자에게도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시 기준을 강화했음에도, 이 취지에 부합하지 않게 (보고서를) 작성해 왔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 뉴스1 구체적으로 금감원은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에 기재된 내용이 ‘증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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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3 15:50:12 oid: 629, aid: 000043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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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주 팰리서캐피탈, 네 가지 주주가치 제고 방안 공개 정무위 국감서 태광 교환사채 발행 도마 국내외 안팎으로 주주가치 제고 압박이 거세지면서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를 발행했거나 주가가 심각하게 저평가돼있는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뭇매를 맞고 있다. /더팩트 DB 국내외 안팎으로 주주가치 제고 압박이 거세지면서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를 발행했거나 주가가 심각하게 저평가돼있는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뭇매를 맞고 있다. 국정감사에서 교환사채 규제 공백이 화두에 오르고 해외 행동주의 펀드가 주주 행동주의를 개시하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의 지분을 1% 이상 보유한 영국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은 22일 LG화학에 주주가치 제고 계획안을 제시했다.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의 주가가 심각하게 디스카운트(저평가)돼 있다"며 "LG화학 주식이 순자산가치(NAV) 대비 74% 할인된 주가에 거래되고 있다. 69조원(483억달러) 규모의 가치 격차가 존재해 국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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