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의 100년 도약 꿈…"우주 물류시장 먼저 개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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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80주년 비전 선포 "한진이 대한민국 성장 역사" AI기반 물류기술 대대적 혁신 "인공위성 회수시장 열릴 것" 미래 이끌 7대 신전략 발표 K-UAM, 북극항로사업 참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3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한진그룹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그룹의 미래 비전을 밝히고 있다. 한주형 기자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송보국(輸送報國)'의 경영 이념을 계승하며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23일 한진그룹은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등을 아우르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그룹 비전(VISION)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로 물류 서비스를 혁신하고, 우주 물류 솔루션을 구축해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진그룹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업주의 수송보국 경영 철학과 선대회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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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VISION 2045’ 선포..종합 모빌리티·기술 혁신·우주 물류 솔루션 구축 자산 58조·매출 31조·영업이익 2조5000억 달성..글로벌 임직원 4만 명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한진그룹 창립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진그룹 제공 조현민 한진 사장이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한진그룹 창립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진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조중훈 창업주의 수송보국(輸送報國) 이념을 이어 한진그룹을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종합 모빌리티는 물론 우주 물류 솔루션까지 구축한다. 대한항공이 캐나다 2대 항공사 웨스트젯 지배회사의 지분 및 채권 11.02%를 2억1700만달러에 취득하고 조 회장이 웨스트젯 이사로 선임되는 등 글로벌 행보도 가속화한다. 그는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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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창립 80주년 조현민 사장, 100주년 2045년 향한 비전 제시 인공위성 등 우주 물류 사업 추진 조원태 회장 “임직원 노고·고객 사랑이 성장 원동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바다와 하늘을 넘어 우주 물류까지 포함하는 글로벌종합물류그룹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송·물류 서비스를 선보여 혁신 기업으로 변화한다는 목표다. 한진그룹은 23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에어버스와 보잉, 롤스로이스 등 항공기 및 부품 제조사를 비롯해 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아시아나, 물류업체와 여행사 등 주력 사업 파트너 등 각계 관계자들이 초청됐다. 80주년 기념식은 한진그룹의 80년 여정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일환으로 열렸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단순 기념식을 넘어 한진그룹 역사와 경영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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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물류 기술 혁신 선도' 등 미래 전략 7가지 발표 H마크·대한항공 태극마크 나란히 배치한 신규 CI 공개도 "수송보국 경영이념 계승…감동 선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그룹 창립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한진그룹 [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대비한 장기적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한진그룹은 '수송보국(輸送報國)' 경영이념을 미래에도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사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이커머스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진그룹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945년 11월 한진상사 창업으로 시작된 한진그룹의 역사는 '한민족의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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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진그룹 80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환 신항섭 류인선 기자 = 1945년 한진상사로 출발한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트럭 1대로 출발한 한진그룹은 자산 기준 58조원으로 성장하며 종합 물류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조원태 회장은 그룹 사업의 핵심인 '수송'에 대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일"이라며 "100주년에도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한진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조 회장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창립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한진그룹 역사는 '한민족의 전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그는 "창업주 회장님의 수송보국(輸送報國) 경영철학 기틀과 선대 회장님의 헌신 속에서 새로운 물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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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서 '그룹 비전 2045' 발표…AI 등 7대 미래 발전전략 공개 새 그룹 CI 선보여…조현민 "대한민국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겠다" 한진그룹 80주년 기념행사, 발언하는 조원태 회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한진그룹 8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3 [공동취재]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다가올 100주년을 향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진그룹은 창립 80주년 기념일(11월 1일)을 앞둔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정·재계 및 언론계 인사와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3일 한진그룹 80주년 행사장의 조양호 선대회장 이미지 [촬영 임성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1945년 11월 한진상사 창업으로 시작된 한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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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80주년 기념행사 매체 설명회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이커머스 아우를 것 한진그룹 신규 CI⋯"글로벌 영향력 강조" 100년 기업 앞두고 '그룹 비전 2045' 공개 조현민 한진 사장이 23일 "우주나 모빌리티가 (잘) 되면 앞으로 서울~뉴욕 국제 택배를 보낼 때 3시간 정도 걸리는 시대가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80돌을 맞은 한진그룹은 이런 시대를 대비해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이커머스'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한진그룹은 합병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뿐만 아니라 한진(한진택배) 등을 41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조현민 한진 사장 [사진=권서아 기자] 조 사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한진그룹 80주년 기념행사 매체 설명회에서 "한진그룹의 지난 80년은 도전과 혁신의 역사"였다며 "수송보국(輸送 報國) 경영 이념을 미래에도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사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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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한진 사장, 그룹 VISION 2045 선포…신규 CI 공개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한진그룹 8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새 CI가 공개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창립 80주년을 맞은 한진그룹 조현민 한진 사장이 23일 '혁신'을 강조하며 다가올 100년을 향해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진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진그룹은 1945년 11월 1일 고 조중훈 창업 회장이 한진상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한진은 이날 그룹 VISION 2045를 선포하고 신규 CI(기업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행사에는 조 사장과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이 참석했다. 한진그룹은 지난해 자산 58조원, 매출 31조원, 영업이익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항공에서는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물류에서는 한진을 중심으로 하는 등 42개 계열사에 약 4만명 임직원이 일한다. 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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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창립 80주년 비전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한진그룹 창립 80주년 행사에서 조원태 회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는 "각 계열사가 공유하는 한진그룹의 유산을 바탕으로 100년, 그 이상의 시간이 지나도 사랑받는 세계 최고 종합 물류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 뒤편 화면에는 조 회장의 할아버지인 조중훈(왼쪽) 창업주와 아버지인 조양호 선대회장의 얼굴이 나타나있다. /한진그룹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1945년 고(故) 조중훈 창업주가 ‘수송보국’을 기치로 내걸고 시작한 이래, 1969년 대한항공을 인수하며 종합 물류 기업으로 성장했다. 트럭 한 대로 시작한 회사는 연 매출 31조원, 전 세계 4만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물류 그룹으로 성장했다. 한진그룹은 그러나 핵심 계열사였던 한진해운이 2016년 파산하면서 그룹 전체가 위기를 겪었다. 창업자 2세대인 조양호 전 회장이 2019년 별세한 이후 조원태 회장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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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3일 열린 한진그룹 80주년 기념행사 매체 설명회에서 조현민 사장이 미래전략 및 새 기업이미지(CI)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새 100년을 향한 도약을 선언했다. 한진그룹은 23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1945년 한진상사 창업으로 시작된 역사는 ‘한민족의 전진’을 뜻한다”며 “창업주의 수송보국(輸送報國) 정신과 선대 회장들의 헌신 아래 새로운 물류의 길을 끊임없이 개척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이 전진해 온 길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 발걸음이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한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100년, 그 이후에도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을 더 나은 미래로 움직인다’…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