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협상 불확실성에 엔저까지… 환율 장중 1440원선 터치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4 0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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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16:42:11 oid: 011, aid: 0004546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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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441.5원···4월 이후 최고치 亞 통화중 원화 약세 두드러져 대미 투자 불확실성 여전히 발목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당 1430원을 넘어 장중 1440원대까지 치솟았다.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 이후 이어지고 있는 엔화 약세와 한미 통상 협상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고조되며 원화 약세가 가속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8원 오른 1439.6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441.5원까지 올라 4월 29일 기록한 1441.5원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엔저가 아시아 통화 전반에 압력을 가했지만 원화 약세가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통화별 등락률을 보면 원화는 전날 대비 0.62% 절하된 반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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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7:23:57 oid: 001, aid: 001569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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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에도…엔화 약세에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수급 요인도 코스피 내리고 환율 오르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 코스닥 지수는 7.12포인트(0.81%) 내린 872.03로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23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원화가치가 또 하락했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440원을 넘으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 시장 예상대로 연 2.50%에서 묶었지만 한미 관세 협상이 빨리 풀리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환율을 끌어 올렸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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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3 16:40:35 oid: 008, aid: 000526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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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거래 종가 1439.6원…약 6개월 만에 최고치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나오고 있다./사진=뉴스1 23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선까지 돌파하며 약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미 통상협의 불확실성과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투자자 순매도가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다. 일본의 금리인상 지연 우려에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9.8원 오른 1439.6원을 기록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 4월28일(1442.6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장중 고가는 1441.5원까지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431.8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내내 1430원대에서 등락했다. 이후 오후 들어 급등하기 시작해 1440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환율 급등 이유로는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펀드를 비롯한 한미 통상협의 불확실성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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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7:50:18 oid: 015, aid: 0005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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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에도 10원 가까이 올라 달러화 강세·대미투자 우려 영향 李총재 "관세 타결땐 하락 안정" 원·달러 환율이 23일 장중 1440원대를 돌파하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달러 강세에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불안심리가 영향을 미쳤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관세협상이 타결되면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환시장 개장 직후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오후 1시께 1441원50전까지 올랐다. 지난 4월 28일(1442원80전)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간 거래 종가는 9원80전 오른 1439원60전을 기록했다. 주간 종가도 4월 28일 후 최고치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에도 환율이 크게 오른 것은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점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며 합의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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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3 17:49:15 oid: 055, aid: 000130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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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원화가치가 또 하락했습니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440원을 넘으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 시장 예상대로 연 2.50%에서 묶었지만 한미 관세 협상이 빨리 풀리지 않을 거란 우려가 환율을 끌어올렸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상승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9.8원 오른 1,439.6원을 나타냈습니다. 환율은 이날 낮 1시쯤 1,441.5원까지 뛰었는데, 이는 지난 4월 29일 수준입니다. 장 중 1,440원대에 오른 것도 지난 5월 2일(장 중 고가 1,440.0원) 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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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6:14:14 oid: 001, aid: 001569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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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원 오른 1,439.6원 마감, 반년 만에 최고…한은 금리 동결에도 코스피 내리고 환율 오르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 코스닥 지수는 7.12포인트(0.81%) 내린 872.03로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23 hwayoung7@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약 6개월 만에 장중 1,440원을 넘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9.8원 오른 1,439.6원을 나타냈다. 이날 마감가는 지난 4월 28일 1,442.6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431.8원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워 1,440원을 넘었고, 오후 1시께 1,441.5원을 기록했다가 1,4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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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6:22:11 oid: 421, aid: 0008558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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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전일 대비 9.8원 오른 1439.6원 마감 한은 총재 "환율 상승 요인 중 4분의 3은 지역·국내적 요인"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는 모습. 2025.10.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에 육박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8원 오른 1439.6원에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28일(1442.6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오른 1431.9원으로 출발했다. 시가 기준으로는 지난 5월 2일(1436.0원) 이후 최고치다. 장중 달러·원 환율은 1441.4원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환율 상승의 배경에는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해 8년 이상 장기간에 걸친 대미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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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3 14:26:34 oid: 008, aid: 000526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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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뉴스1 23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선을 돌파했다. 약 6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다.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순매도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39.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1441.4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4월29일(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31.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1430원대 거래를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급등하기 시작해 1440원선까지 돌파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 급등 배경에는 엔화 약세가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일본 신임 총리로 선출되면서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52엔 중반대까지 상승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재정지출 확대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일각에서는 일본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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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7:24:37 oid: 008, aid: 000526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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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환시장 변동성 지속, 필요시 적기에 대응" 코스피가 전 거래일(3845.56)보다 96.03포인트(2.50%) 오른 3941.59에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한 달째 1400원을 웃돌고 있다. 미국과의 통상협의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 갈등, 일본·프랑스의 정치·재정 상황 등 대내외 변수에 원화 가치가 크게 휘둘리며 불안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된다면 최근 상승분은 되돌려질 것이라고 보지만, 내년까지 1300원 후반대의 높은 수준에서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원 내린 1437.1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주간거래 내내 1430원 중반대를 오르내리며 전날과 달리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전날에는 원/달러 환율이 약 6개월 만에 1440원선을 돌파하는 큰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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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4 16:57:10 oid: 011, aid: 000454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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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원 내린 1437.1원 마감 2거래일 연속 1430원대 종가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1430원 후반대 종가를 기록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439.6원)보다 2.5원 내린 1437.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내린 1436.7원에 개장했다가 오전 한때 1433.6원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변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주 정상회담 일정 확정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구두 개입성 발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한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외환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지적하며 “대외 여건을 24시간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적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점심 무렵 이후 달러화 가치가 다시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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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5:57:41 oid: 001, aid: 001569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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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구두개입성 발언도 영향…달러 강세·엔화 약세로 하락폭 제한 코스피 사상 첫 3,910대 돌파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7.67포인트(1.24%) 오른 3,893.23으로 시작, 현재 3,910선을 넘어서고 있다. 2025.10.24 scape@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4일 오전 낙폭을 되돌리며 1,430원 후반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437.1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내린 1,436.7원에 개장했다가 오전 한때 1,433.6원까지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주 정상회담 일정 확정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구두개입성 발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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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4 16:53:09 oid: 374, aid: 00004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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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430원 후반대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437.1원을 나타냈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내린 1436.7원에 개장했다가 오전 한 때 1433.6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주 정상회담 일정 확정이 영향을 끼쳤습니다. 외국인 증시 매수세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96.03(2.50%) 오른 3941.59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 때 3951.07까지 치솟아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최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오늘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다만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는 환율에 상승 압력을 줬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