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家 윤동한·윤상현父子, 주식반환소송 '팽팽'…"윤여원 경영권 침해 vs 자회사 경영쇄신"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3 23: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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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1:34:12 oid: 003, aid: 001355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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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측 "윤여원 콜마BNH 사장 경영권 배제 증거 제출할 것" 윤상현 측 "자회사 경영 쇄신은 의무…부담부증여 조건만 봐야"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 주주총회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인 윤동한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놓고 부자(父子)가 법정에서 맞붙었다. 23일 오전 10시2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반환소송 첫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양측 법률대리인이 참석했으며 당사자인 윤 회장과 윤 부회장은 불참했다. 이날 양측은 팽팽히 맞붙었다. 특히 윤 회장의 딸인 윤여원 콜마BNH 대표이사 사장의 경영권 침해 여부를 두고 이견을 나타냈다. 윤 회장 측은 지난 14일 콜마BNH가 윤상현·윤여원·이승화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윤 사장의 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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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6:57:13 oid: 015, aid: 0005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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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경영 배제는 증여 조건 아냐" 父, 지분 돌려달라 소송 “정당한 경영”…子 정면 반박 김앤장, 세종 vs 광장 대형 로펌들도 격돌 “피고 윤상현 부회장 측이 승계 계획을 실행·유지할 의무를 명백히 위반했습니다.”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 측 법률대리인(김앤장 법률사무소·법무법인 세종)은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9부(고승일 부장판사)에서 열린, 윤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원고인 윤 회장 측은 윤 회장이 아들에게 콜마홀딩스 주식을 증여하면서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경영에서 배제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으나 윤 부회장 측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피고인 윤 부회장 측 대리인(법무법인 광장)은 “오랜 기간 실적 부진을 겪은 자회사에 대한 경영 쇄신을 위해 이사 선임을 요청한 것은 콜마홀딩스 대표이사로서의 정당한 직무”라며, 경영권을 가진 윤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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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23 14:24:08 oid: 293, aid: 000007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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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사건파일 (왼쪽부터)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사진 제공=각 사 콜마그룹 지주사의 주식 증여와 반환 문제를 놓고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과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첫 재판에서 팽팽하게 대립했다. 윤 회장 측은 딸인 운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가 부당하게 경영권을 침해 당했다면서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윤 부회장 측은 실적쇄신을 위한 판단이었을 뿐이라며 경영권 분쟁에 소송을 활용하고 있다고 맞섰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는 윤 회장이 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반환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윤 회장과 윤 부회장이 각각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한 김앤장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들이 출석했다. 윤 회장 측은 지난달 14일 열린 콜마홀딩스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이사회를 언급하며 윤 대표의 사업경영권이 배제된 점을 지적했다. 윤 회장 측은 "윤 부회장 측이 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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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2:36:02 oid: 001, aid: 001569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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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회장, 장남 윤상현 부회장에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 소송 "콜마비앤에이치 경영 관여로 승계계획 의무 위반" vs "경영 쇄신 목적"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콜마그룹 오너가의 경영권 분쟁을 촉발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시 주주총회가 26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 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2025.9.26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콜마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부자간 주식반환소송에서 양측이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며 공방을 벌였다. 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 측은 장남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약속한 승계계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윤 부회장 측은 지주회사 대표로서 경영 쇄신 결정을 한 것이라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고승일 부장판사)는 23일 윤 회장이 아들 윤 부회장을 상대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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