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떡볶이 냄새…스타벅스, 결국 칼 빼들었다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15 1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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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4 21:19:14 oid: 015, aid: 000519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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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외부 음식 취식 전면 금지 사진=AFP 스타벅스가 매장 내에서 외부 음식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외부 음식과 음료 취식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알리는 안내문을 곳곳에 비치했다. 다른 카페 브랜드들과 달리 스타벅스는 그간 외부 음식 취식에 관대한 입장을 취해왔다. 향이 지나치게 강한 음식이 아니면 외부 음식을 먹어도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커피를 넘어 공간을 판매한다는 스타벅스의 경영 철학에 기반한 거싱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가 이같은 규정을 악용해 주문 없이 외부 음식만 먹고 나가거나, 떡볶이·튀김 등 향이 강한 외부 음식을 취식하는 사례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스타벅스 측은 "모든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타벅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 음식 및 음료 취식 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2025-10-15 11:21:24 oid: 015, aid: 0005196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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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이유식만 허용 사진=연합뉴스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외부 음식을 먹는 일이 금지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외부 음식과 음료의 취식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안내하는 안내문을 곳곳에 비치했다. 일부 매장은 '외부음식 취식 제한' 안내문에서 "매장 내 외부 음식(푸드나 음료) 취식은 어렵다. 매장 내에서는 준비된 메뉴를 이용해달라"라고 공지했다. 다만 유아를 동반한 고객의 경우 이유식 섭취는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그간 향이 강한 외부 음식만 제한해왔다. '커피를 넘어서 문화와 제3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스타벅스의 경영 철학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먹거나, 매장에서 주문 없이 외부음식만 먹고 떠나는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거론되면서 논란이 됐다. 앞서 스타벅스는 개인용 데스크톱,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등을 설치해 장시간 머무는 '카공족'이 논란이 되자 지난 8월 이를 금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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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5 11:12:19 oid: 001, aid: 001567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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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이유식만 허용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외부 음식을 먹는 일이 금지됐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전국 매장에서 외부 음식 취식을 금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부 스타벅스 매장은 '외부음식 취식 제한' 안내문에서 "매장 내 외부 음식(푸드나 음료) 취식은 어렵다. 매장 내에서는 준비된 메뉴를 이용해달라"라고 공지했다. 단 유아의 이유식 섭취는 허용된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향이 강한 외부 음식만 제한해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일부 소비자가 매장에서 떡볶이나 도시락 등을 먹는 사례가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고 매장을 이용하는 다른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외부 음식 금지 배경을 설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8월에는 '민폐 카공족' 논란 속에 전국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개인용 데스크톱PC와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등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ykim@yna.co.kr


이코노미스트 2025-10-15 10:50:08 oid: 243, aid: 000008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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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고객 '민폐 취식' 논란 잇따르자 매장 질서 강화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스타벅스가 전국 매장에서 외부 음식과 음료 섭취를 전면 금지했다. 그간 냄새가 나지 않는 음식에 한해 허용해왔지만, 일부 고객의 무분별한 음식 반입과 취식으로 불쾌감 민원이 늘면서 방침을 바꾼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외부 음식 및 음료 취식을 제한하고 "매장 내에서는 준비된 메뉴를 이용해달라"는 안내문을 비치했다. 다만 영유아의 이유식 섭취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냄새가 나지 않는 빵이나 샌드위치 등 간단한 외부 음식은 묵인해왔다. 커피 전문점을 넘어 문화 공간으로서의 개방적인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방침이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고객의 과도한 행동이 논란을 빚으며 정책이 바뀌게 됐다. 일례로 지난해 한 매장에서 손님들이 떡볶이와 김밥을 접시에 담아와 커피와 함께 먹는 장면이 SNS에 올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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