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조지아 주지사에 "구금사태 재발 땐 투자 위축"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23 2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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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8:08:40 oid: 001, aid: 001569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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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지사 "한국 기업 투자 확대할 수 있게 확고하게 지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국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가 벌어졌던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를 만나 유사 사태가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산업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를 만나 한미 산업·투자 협력 강화 방안 및 비자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는 한미 산업·투자 협력 중심지로 배터리, 자동차, 반도체,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 곳이다. 그렇지만 지난 9월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조지아주 엘러벨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들이 대거 단속돼 구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여 본부장은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지난 구금 사태와 같은 사례 재발은 우리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위축시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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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7:55:00 oid: 025, aid: 000347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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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가 2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제조업 비자(Manufacturing Visa) 도입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캐나다 등 주요 제조 투자국들의 현실을 알고 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난 브라이언 켐프(61) 미국 조지아 주지사는 중앙일보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나누면서 논의한 ‘제조업 비자’ 구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조업 비자는 지난 9월 미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사태 이후 켐프 주지사가 내놓은 해법이다. 켐프 주지사는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중앙일보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켐프 주지사는 “미국 내 제조 공장에서 단기간 체류하며 장비 설치·교육을 담당하는 숙련 기술자들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체류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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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3 19:13:09 oid: 020, aid: 000366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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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방한, 기업 연쇄접촉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에 깊은 유감 연방정부에 최장 90일 체류 비자 건의”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본지와 인터뷰 하는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이번 일로 충격과 상처를 받은 근로자들과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 사진 ·62)는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 및 구금 사태에 대한 유감 표시였다. 그는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연방 정부, 관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소속인 켐프 주지사는 2019년 조지아주 제83대 주지사로 취임해 2022년 재선에 성공해 지금까지 재임하고 있다. 그는 “조지아주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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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2 20:29:08 oid: 002, aid: 00024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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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엘지에너지솔루션 등 투자기업 만나 본격 '달래기'…"투자 확대 위한 확고한 의지 전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한 미 정부 기관들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불법체류자들을 단속해 한국 국적자 300여 명을 구금한 이후 현지 투자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조지아주 주지사가 직접 한국에 방문해 관련 기업들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아 주지사 측은 22일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10월 중순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은 조지아주 서울 경제개발사무소 개소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팻 윌슨(Pat Wilson) 장관 및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40년간의 협력 관계를 기념하는 리셉션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켐프 주지사가 2019년 취임한 이후 세 번째 방한으로, 그는 23일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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