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대국민 사과 전한 국토차관…"'발언 논란' '갭투자'로 국민 마음에 상처"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6개
수집 시간: 2025-10-23 2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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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3 10:54:14 oid: 586, aid: 00001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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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문우 기자 bmw@sisajournal.com] 이상경 국토부 1차관, '돈 벌어 집 사라' 발언으로 뭇매…유튜브로 사과 메시지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사과…'내 집 마련' 꿈 가진 국민들 입장 못 헤아려" 與 지도부도 고개 숙였다…중진 박지원은 이상경 사퇴 촉구 "국민 염장 질러"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연합뉴스 "지금 (집을)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돈 모아 집값 안정되면 그때 사라." '집값이 떨어지면 돈 벌어 집 사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촉발한데 이어, 정작 본인은 배우자를 통해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수)'한 정황이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산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유튜브로 '2분' 분량의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이 차관은 23일 국토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주 출연한 유튜브 방송의 발언과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입장을 말씀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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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3 20:41:09 oid: 016, aid: 000254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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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부읽남TV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이상경 국토교통부 1치관이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발언 후, 정작 본인은 갭투자(전세 낀 매매)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져 거센 비판이 일자 23일 결국 사과했다. 하지만 이 차관은 과거 갭투자는 물론 주인전세와 절세까지 활용, 전문가들까지 “정말 잘 팔고 잘 샀다”고 극찬할 정도로 투자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배우자가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매하는 이른바 ‘갭 투자’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4년 7월 이 차관의 부인 한모씨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17㎡를 전세를 끼고 33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전세 보증금 14억8000만원을 뺀 18억7000만원으로 매입한 셈이다. 해당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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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3 20:24:10 oid: 009, aid: 000557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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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면 사라’ 파문 논란에 2분간 대국민 사과 野 “10·15 대책 철회하라” 與, 발언 부적절성 인정해 전세 끼고 집을 사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국토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개숙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유튜브 방송에서 한 발언과 배우자의 아파트 갭투자 논란에 대해 23일 공식 사과했다. 다만 사퇴 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같은 날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이 차관을 한목소리로 질타했지만 사퇴 촉구 결의안 채택을 두고는 입장이 갈렸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2분간 진행된 국토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공직자로서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월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뒤 정책을 설명하는 유튜브 방송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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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0-22 22:53:09 oid: 006, aid: 000013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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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갭투자와 달라, 실거주 목적” 해명에도 MBC·채널A “여론은 싸늘” TV조선 앵커 “없는 사람 속 뒤집어져” “28억 현금 보유, 왜 전세 끼고 샀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19일 집값이 떨어지고 돈 벌게 되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부읽남TV 유튜브 영상 갈무리 '집값이 안정되고 떨어지면 그때 돈 벌어 집사면 된다'고 말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이 이번엔 갭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비판이 거세다. JTBC 앵커는 "공정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생기면 공감과 설득이 어렵다"고 비판했고, TV조선 앵커는 "집없는 사람 속 뒤집어진다"고 비판했다. 실거주 목적이라는 국토부 해명을 두고도 MBC와 채널A은 "여론이 싸늘하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 책임자인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 건물주까지'에 출연해 대출 규제로 내집 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을 두고 "지금 살려고 하니까 그런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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