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현대미포 합병…12월 통합법인 공식 출범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0-23 2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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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3 18:53:13 oid: 658, aid: 000012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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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해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노하우에 HD현대미포의 독(건조공간) 설비 인적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초격차 기술 확보 및 특수목적선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도 기대된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2025-10-23 06:50:00 oid: 277, aid: 000566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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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등 6개 계열사 장중 52주 신고가 이달 들어 상장 계열사 모두 주가 큰폭 상승 정기선 회장 취임 및 계열사 합병 기대감 반영 HD현대 그룹주들이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정기선 회장 취임과 계열사 합병 기대감 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HD현대 그룹 내에 미국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주들이 포진해 있어 그룹주들의 양호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마린엔진,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등이 나란히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5.36% 오른 46만2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46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최근 6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HD현대는 이날 장중 18만800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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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3 10:32:16 oid: 016, aid: 000254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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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 임시 주총서 합병 안건 통과 군함 사업 강화 계획 HD현대미포 도크 2기 특수선으로 전환 예정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전경. [HD현대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의 합병이 마무리됐다. HD현대는 이번 합병을 통해 군함 경쟁력을 강화,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반 상선 신기술을 개발해 중국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HD현대중공업은 23일 오전 10시 울산시 동구 HD아트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HD현대미포와의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참석주주의 98.54%가 찬성했다. 같은 시간 울산시 동구 HD현대미포 내 한우리 회관에서 진행된 HD현대미포 임시주총에서도 참석주주의 87.56% 찬성으로 합병 안건이 통과됐다. 이번 임시 주총을 끝으로 양사의 합병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18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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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3 18:34:07 oid: 005, aid: 000180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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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임시주총서 합병 안건 통과 “더 강한 조선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 HD현대중공업(위)·HD현대미포(아래) 야드 전경. HD현대 제공 통합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닻을 올린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참석 주주의 98.54%가 HD현대미포는 87.56%가 찬성표를 던졌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는 양사의 합병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 세계 선박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고자 한다”며 “마스가의 본격화, 세계 각국의 해군력 강화 흐름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은 더 넓은 시장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자, 더 강한 조선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8월 합병 추진 사실을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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