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동산원 주간시세조사 폐지 부담”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23 2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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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3 18:32:07 oid: 005, aid: 0001809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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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표 방식 변경 등 신중 검토” 사진=뉴시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통계 폐지 논란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23일 “현 상황에서 바로 조사 자체를 폐지하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부분이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주간 조사를 계속하느냐의 문제는 정책 당국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시세 조사·공표’ 폐지 여부를 묻는 야당 의원 질의에 “대안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김 실장은 “시장 혼선을 줄이면서도 정책 판단의 시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표를 제한하거나 격주 단위로 전환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원은 2013년부터 매주 목요일 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통계를 발표해 왔다. 그러나 표본조사 방식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잦은 발표가 집값 상승기에 불안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주장이 커지며 폐지 논쟁으로 번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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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17:40:11 oid: 011, aid: 0004546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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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주간시황 개편' 속도 여권서 "시장 과민반응 촉발" 압박 부동산원장 "정책 당국 결정할 일" 국토부, 비공표·격주 조사 등 검토 KB서 통계 작성하다 부동산원 이관 정확도 논란·조사방식 한계 있지만 폐지땐 실수요자 동향파악 어려워져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의 주간 아파트값이 ‘10·15 부동산 대책’ 전후로 급등세를 보이면서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통계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일률적으로 주간 단위의 매매 동향을 작성하면서 시장 왜곡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간 아파트 거래 동향 조사를 완전히 폐지하거나 공표하지 않는 것에 대한 검토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 방안대로 확정될 경우 정보 제한으로 인해 시장 불안을 확대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민간 통계인 KB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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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3 19:54:07 oid: 366, aid: 000111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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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표 방식 등 대안 논의 중” 한국부동산원(부동산원)이 주간 단위로 발표하는 주택가격 통계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이어지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국토부)는 공표 주기 조정과 대체 지표 마련 등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한국부동산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간 동향 조사를 폐지하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주간동향 조사를 하되 공표를 하지 않는 방법, 격주 단위로 조사하는 방법, 대체 수단을 만드는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아파 3만5000채를 표본으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변동률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주간 단위로 조사해 발표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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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3 19:42:15 oid: 082, aid: 000135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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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주택토지실장 답변 매주 발표로 시장불안심리 자극 등 비판 목소리 “격주단위로 조사하는 방법 등 대안 검토 단계”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현재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동향 조사 자체를 폐지하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현재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동향 조사 자체를 폐지하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부동산원은 전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매주 매매와 전세가격을 조사해 1주일에 한번 발표한다. 여기에 대해 일각에서는 매주 가격을 발표하면 오히려 시장 불안심리를 더 자극하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주간 통계가 없어지면 공식적인 정보가 사라져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고 비공식 정보에 의존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김 실장은 2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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