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금감원, 광동제약 EB발행 제동…거짓으로 내용 적어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3 2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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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14:37:11 oid: 018, aid: 000614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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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교환사채 공시' 광동제약에 정정 명령…규정 개정 후 첫 사례 현금성 자산 및 타법인 주식 등 다른 조달 방법 충분 자금 목적과 시일도 불분명 지적 '재매각 예정 없다' 했지만 거짓 기재로 확인…결정적 사유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금융당국의 자기주식(자사주) 대상 교환사채를 발행 공시 규정 강화 첫 정정 명령 부과 대상으로 광동제약(009290)이 이름을 올렸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광동제약이 지난 20일 제출한 주요사항보고서(교환사채권 발행결정)에 대해 정정명령을 내렸다. 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제164조)에 따르면, 사업보고서 등 중요사항에 대해 거짓의 기재·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표시되지 않은 경우 당국이 정정을 요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기재내용이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4-5조에 부합하지 않아 정정명령이 부과됐다. 금감원은 기업들의 무분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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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3 18:38:20 oid: 008, aid: 000526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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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금융감독원이 자사주 대상 교환사채(EB) 발행을 추진하던 광동제약에 제동을 걸었다. 금감원은 23일 광동제약이 지난 20일 제출한 주요사항보고서(자가주식처벌결정·교환사채발행결정)에 대해 정정명령을 부과했다. 금감원은 지난 20일 자사주 유동화 방법으로 EB 발행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자 관련 공시 규정을 강화했다. 이후 광동제약에 대해 첫 정정명령을 내렸다. 광동제약은 교환사채발행결정 보고서를 통해 발행 이후 교환사채의 재매각 계획이 별도로 없으며 발행 주선기관인 대신증권이 이를 전액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를 사실상 '허위기재'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진다. 금감원은 대신증권이 광동제약 자사주를 인수한 날 전부 처분하기로 계획한 것으로 파악했는데, 최종 처분 상대방이 누구인지 기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불어 투자자들은 대신증권이 보유한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고 봤다. EB는 사전에 합의된 조건에 따라 발행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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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3 17:10:10 oid: 366, aid: 0001116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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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자금 조달 수단 있는데 EB 발행하는 사유 불충분” 금융감독원이 광동제약의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 발행 결정에 제동을 걸었다. 금감원이 지난 20일부터 EB 발행 관련 강화된 공시 기준을 적용한 가운데, 개정 기준에 따른 첫 정정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23일 금감원은 광동제약이 지난 20일 제출한 두 건의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교환사채발행결정)에 정정 명령을 부과했다. 금감원이 EB 발행 공시에 제동을 건 건 지난 7월 태광산업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이 정정 명령을 내린 이유는 광동제약이 제출한 EB 발행 계획 공시가 강화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기업이 자사주 활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동시에 투자자에게도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시 기준을 강화했음에도, 이 취지에 부합하지 않게 (보고서를) 작성해 왔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 뉴스1 구체적으로 금감원은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에 기재된 내용이 ‘증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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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3 15:50:12 oid: 629, aid: 000043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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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주 팰리서캐피탈, 네 가지 주주가치 제고 방안 공개 정무위 국감서 태광 교환사채 발행 도마 국내외 안팎으로 주주가치 제고 압박이 거세지면서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를 발행했거나 주가가 심각하게 저평가돼있는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뭇매를 맞고 있다. /더팩트 DB 국내외 안팎으로 주주가치 제고 압박이 거세지면서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를 발행했거나 주가가 심각하게 저평가돼있는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뭇매를 맞고 있다. 국정감사에서 교환사채 규제 공백이 화두에 오르고 해외 행동주의 펀드가 주주 행동주의를 개시하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의 지분을 1% 이상 보유한 영국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은 22일 LG화학에 주주가치 제고 계획안을 제시했다.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의 주가가 심각하게 디스카운트(저평가)돼 있다"며 "LG화학 주식이 순자산가치(NAV) 대비 74% 할인된 주가에 거래되고 있다. 69조원(483억달러) 규모의 가치 격차가 존재해 국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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