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환율 올라도 물가 안 오를 것…주가, 버블 걱정할 수준 아냐"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3 2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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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2:37:35 oid: 421, aid: 0008557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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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 상승 25%는 달러 강세, 75%는 관세 등 지역·국내 요인" "해외증권투자도 환율 상승 압력…관세협상 잘되면 내려갈수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전민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환율이 올라도 수요압력이 없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열린 통화정책방향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과 주택시장·가계부채 상황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 총재는 최근 환율 상황에 대해 "지난 8월 2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이후 환율이 35원 올랐는데, 크게 봐서 4분의 1은 달러 강세 때문이었고, 4분의 3은 위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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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7:23:57 oid: 001, aid: 001569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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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에도…엔화 약세에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수급 요인도 코스피 내리고 환율 오르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 코스닥 지수는 7.12포인트(0.81%) 내린 872.03로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23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원화가치가 또 하락했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440원을 넘으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 시장 예상대로 연 2.50%에서 묶었지만 한미 관세 협상이 빨리 풀리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환율을 끌어 올렸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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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7:50:18 oid: 015, aid: 0005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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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에도 10원 가까이 올라 달러화 강세·대미투자 우려 영향 李총재 "관세 타결땐 하락 안정" 원·달러 환율이 23일 장중 1440원대를 돌파하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달러 강세에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불안심리가 영향을 미쳤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관세협상이 타결되면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환시장 개장 직후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오후 1시께 1441원50전까지 올랐다. 지난 4월 28일(1442원80전)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간 거래 종가는 9원80전 오른 1439원60전을 기록했다. 주간 종가도 4월 28일 후 최고치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에도 환율이 크게 오른 것은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점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며 합의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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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3 17:49:15 oid: 055, aid: 000130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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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원화가치가 또 하락했습니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440원을 넘으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 시장 예상대로 연 2.50%에서 묶었지만 한미 관세 협상이 빨리 풀리지 않을 거란 우려가 환율을 끌어올렸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상승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9.8원 오른 1,439.6원을 나타냈습니다. 환율은 이날 낮 1시쯤 1,441.5원까지 뛰었는데, 이는 지난 4월 29일 수준입니다. 장 중 1,440원대에 오른 것도 지난 5월 2일(장 중 고가 1,440.0원) 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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