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0월 기준금리 '동결'…집값 급등·환율 불안 "금융안정이 먼저"(상보)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9개
수집 시간: 2025-10-23 2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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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3 09:55:38 oid: 277, aid: 000566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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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거래량 진정돼야…10·15대책 효과 확인 필요 3500억달러 대미투자 불확실성, 환율 불안 커진 점도 부담 경기 하방압력 여전, 11월 인하 전망 다수지만 가계부채·환율 상황 지켜봐야…내년 연기, 인하 종료 의견도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불붙은 서울 주택가격 상승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10 · 15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직후인데다, 3500억달러 대미투자 관련 불확실성으로 환율 불안 역시 커지면서 금융 안정에 무게가 실렸다. 한은은 이달 금리를 유지한 채 10·15 대책의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한중, 한미 관세 협상 상황 등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은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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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3 20:12:17 oid: 022, aid: 000407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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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기준금리 2.50% 유지 정부 부동산 억제대책에 공조 나서 美 관세협상 지연 등으로 환율 요동 장중 한때 1441.4원까지 치솟기도 금통위 11월에 2025년 마지막 회의 개최 집값·환율 안정 안 되면 금리 유지 “인하시점 사실상 2026년 상반기” 전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10·15 부동산 대책에도 수도권 집값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원·달러 환율마저 고공행진하면서 3연속 동결을 결정한 것이다. 시장에선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사실상 내년 상반기로 넘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회의 후 “부동산 대책의 수도권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영향, 환율 변동성 등 금융안정 상황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어 현재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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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4:06:29 oid: 001, aid: 0015696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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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일관성 유지 중요…고통 따르더라도 전세 등 부동산 구조개혁해야" "환율 한 달 새 35원 올라…4분의 3은 관세 등 지역·국내 요인" 이창용 한은 총재, 기자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우리나라 소득 수준과 사회적 안정을 고려할 때 너무 높은 수준이라며 "부동산 가격 상승이 우리 경제 성장률을 갉아먹는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23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은 불평등을 심화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주택을 투자 대상으로 보는 것이 사회적인 문제라면서 "고통이 따르더라도 전세를 끊어내는 등 부동산 시장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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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6:28:26 oid: 421, aid: 000855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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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경기부양보다 자산가격 올려…부동산값 가속화 위험" "수도권 집값, 버블 여부 떠나 사회적안정 유지하기에 너무 높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서울·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버블 유무에 관계 없이 소득 수준·사회안정 유지에 과도한 수준"이라며 "이번에 금리를 인하했다면 부동산 가격을 가속할 위험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직후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금통위는) 물가가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성장은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부동산 대책의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영향, 환율 변동성 등 금융안정 상황도 좀 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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