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울경 생산적금융 확대...미래산업 재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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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14일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에 발맞춰 '생산적금융협의회'를 출범하고, 지역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NK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14일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에 발맞춰 ‘생산적금융협의회’를 출범하고, 부산·울산·경남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지역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룹 경영진으로 구성된 생산적금융협의회는 지역균형발전 정부정책과 ‘BNK부울경지역형 생산적금융’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신설된 협의체다. 앞으로 그룹 생산적금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균형성장을 위한 생산적금융에 20조원,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에 1조원 등 내년 한 해 21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생산적금융 분야에선 동남투자공사 설립, 해수부 이전, 지역에 본사를 둔 공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기회로 재창조할 수 있는 모멘텀을 찾는다. 국민성장펀드가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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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차기 회장 선임과 맞물려 12월 초 윤곽 나올 듯 부산은행 본점 [BNK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BNK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에 이어 계열사 차기 대표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자회사 CEO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전날 BNK부산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의 차기 대표 후보군에게 오는 23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부산은행 등 주요 계열사 4곳의 현 대표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임기가 같지만, 자산 규모가 적은 BNK벤처투자와 BNK시스템 대표의 후임 선임 절차는 오는 12월께 시작될 전망이다. BNK경남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의 CEO 임기는 내년 말이어서 이번 교체 대상에서 빠졌다. BNK금융지주 자추위는 주요 계열사 대표 등 내부 당연직 후보군과 외부 추천기관 2곳에서 엄선한 전직 BNK금융그룹 산하 임원, 다른 금융기관 임원 출신 인사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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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귀국부터 심리치료까지, 1억원 긴급지원 착수 취업사기·고액 아르바이트 경고 홍보물 배포 BNK금융그룹 제공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BNK금융그룹이 피해자 보호와 조기 송환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캄보디아 현지 사건 대응을 위한 가용 자원 총동원을 지시한 가운데, BNK금융그룹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 사례다. BNK금융은 프놈펜에 있는 현지 법인 BNK캐피탈 캄보디아 임직원을 중심으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영사관, 한인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피해자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대응망을 가동 중이다. BNK캐피탈은 약 1억 원 규모의 긴급 예산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피해자의 귀국 항공료와 숙박비, 현지 구조 활동을 위한 차량 렌트비, 유류비, 통역비 등에 사용된다. 귀국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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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협조 체계 구축 및 귀국 지원, 예방 홍보 활동까지 전방위 대응 나서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BNK금융그룹은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 및 조기 송환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현재 캄보디아 프놈펜에 BNK캐피탈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9월말 기준 17개 지점과 총 267명의 임직원(한국 주재원 2명 포함)을 두고 있다. 동 법인은 개인 소액신용대출 중심으로 영업중이며, 현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서민층을 주요 대상으로 포용금융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먼저, BNK캐피탈 캄보디아 법인의 임직원을 중심으로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현지 한인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피해자 발생 가능 의심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지에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망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 BNK캐피탈은 약 1억원 규모의 긴급예산을 편성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