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감량 중량 원상복구...3개 메뉴 200g 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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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의 가격은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인상했다는 지적을 받은 교촌치킨이 일부 치킨의 중량을 원상복구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간장순살과 레드순살, 반반순살 등 3종의 중량을 500g에서 다시 700g으로 늘려 판매합니다. 반반순살 중 '허니와 레드'는 기존 600g으로 다시 100g 늘려 판매합니다. 아울러 닭다리살에 안심살 등을 섞었던 순살 메뉴의 원육 구성도 다시 닭다리살 100%로 바꾼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촌치킨의 중량 원상복구는 다음 달 20일부터 적용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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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이달 말 판매 시작할 예정인 소싯 '트리플핫치킨버거 세트'. 이 제품은 타 브랜드 햄버거에 비해 닭고기 함량이 높고 패티가 크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새 외식 브랜드 '소싯'을 통해 햄버거 메뉴를 선보인다. 교촌치킨이 다리·날개 등 부분육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해 온 탓에 닭 수급 구조상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는 만큼, 햄버거로 닭고기 활용 범위를 넓혀 수급 안정성을 높이려는 의도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를 통해 '한 마리' 단위로 원육 공급 구조를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이달 말 경기 성남 판교 사옥 1층에 소싯 매장을 오픈하고 햄버거와 샌드위치 판매를 시작한다. 점포 콘셉트는 샌드위치 카페로 등록됐지만, 실제 주력 메뉴는 닭가슴살 패티를 활용한 햄버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식시장 카테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햄버거가 샌드위치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다. 교촌에프앤비가 햄버거 판매를 시작하는 이유는 닭고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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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순살 4종 중량·원육 구성 기존대로 변경 메뉴 구성 환원 다음달 20일부터 적용 예정 "리뉴얼 출시 후 고객들의 질책 겸허히 수용"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4일 서울 소재 교촌치킨 매장의 모습. 2025.09.1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음식 중량을 줄이거나 저렴한 원재료로 바꾸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논란이 된 메뉴 구성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23일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변경했던 4개 메뉴 구성을 종전대로 되돌린다고 밝혔다. 해당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4개다. 해당 내용은 11월 20일부터 적용된다. 교촌치킨은 지난달 11일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면서 기존 순살 메뉴 4종을 중량 700g에서 500g으로 바꿨다. 원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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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치킨값 꼼수 인상'으로 뭇매를 맞은 교촌치킨 국내 사업담당자가 일부 가맹점주와 언론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내부 공지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로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장은 오늘(23일) 내부 공지를 통해 "제품 개선에 대한 공지사항이 언론사에 유출돼 브랜드 가치에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며 "대중매체는 '중량 축소'와 '가슴살 혼합'에 초점을 맞추고 이번 개선 작업을 소비자 기만으로 몰아붙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량 축소 정책에 대해 "맛과 품질을 최고로 끌어올리려는 본사의 노력이 원가절감이라는 결과로 둔갑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급기야 국회 국정감사장에 불려가 여야 의원에게 질타당하고 대통령 비서실장이 슈링크플레이션을 언급하며 교촌을 정조준하는 장면도 연출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는 공지사항을 실시간 통째로 언론사에 유출하는 극소수 가맹점 사장님의 의도가 무엇인지 곱씹어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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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g으로 줄였던 순살 메뉴 종전 무게로 원육 구성도 원래대로 닭다리살 100%로 국감서 비판받고, 대통령실 지적받기도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만 줄여 순살치킨 메뉴를 리뉴얼했다가 비판 여론에 부딪히자 종전대로 되돌렸다. 사진은 14일 서울 지역의 한 교촌치킨 매장. 뉴시스 닭다리살로만 만들던 순살치킨에 안심살을 섞고 용량은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려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의 대표 사례로 꼽히며 뭇매를 맞은 교촌치킨이 다시 용량을 늘리고 닭다리살만 쓰는 등 원상 복구하기로 했다.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9월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바꾸었던 4개 메뉴를 종전대로 되돌린다" 고 23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9월 11일 새 순살 메뉴 10종을 내놓으면서 기존 순살 메뉴 4종의 중량을 500g으로 줄이고 닭다리살과 안심살 혼합 구성으로 바꿨다. 가격 변동 없이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린 꼼수라는 비판이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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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교촌, 배민-쿠팡, 현백 등 유통기업 줄줄이 출석 백종원 대표 증인 출석 여부 집중 신세계, 올영, 다이소, 알리 등 국감 피해가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왼쪽)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2025년 국정감사가 이어지면서 국내 유통업계도 진땀을 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생과 밀접한 현안이 많았다. 교촌치킨의 경우 국정감사 이후 발빠르게 후속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23일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송종화 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순살치킨의 일부 중량을 축소한 것을 두고 “전형적인 슈링크플레이션”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앞서 교촌은 지난 9월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며 기존 메뉴 4종의 조리 전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이고, 원육도 100% 닭다리살에서 닭다리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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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적 인상 지적 받은 4개 메뉴 대상⋯"질책 겸허히 수용" '텀블링' 조리도 다시 '붓질'로⋯"소비자와 적극 소통하겠다" 순살치킨 메뉴의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변경해 '꼼수' 논란이 일었던 교촌치킨이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소비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지적받았던 메뉴를 종전대로 다시 되돌리고, 일부 조리법도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던 과거 방식을 채택하면서 '초심 찾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교촌치킨 매장. [사진=연합뉴스]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4개 순살 메뉴의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종전대로 되돌린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교촌치킨은 지난달 11일 맛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면서, 기존 순살 메뉴 4종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대비 적은 500g으로 줄였다. 부위도 닭다리살 100%에서 닭가슴살도 혼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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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4종 중량·원육 구성 기존대로 순살 신메뉴 10종은 아예 단종 “고객 질책 겸허히 수용하겠다” 교촌치킨이 음식 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으로 정치권에서도 비판받자 논란이 된 메뉴들의 중량과 원육 구성 등을 원래대로 돌리기로 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바꿨던 4개 메뉴 구성을 종전대로 바꾼다고 23일 밝혔다.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등 4개다. 교촌치킨은 앞서 지난달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면서 기존 순살 메뉴 4종 중량을 500g으로 줄였다. 순살 메뉴 원육 구성도 국내산 닭다리살 100%에서 안심살을 혼합하는 것으로 바꿨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소비자 비판이 쏟아졌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어쩐지 양이 줄어든 것 같더라. 뒤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등이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