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99%↑ 삼성重…HD현중은 12월 미포 통합 출범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0-23 20:35:4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중앙일보 2025-10-23 17:05:53 oid: 025, aid: 0003477447
기사 본문

삼성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노르쉬핑 2025 삼성중공업 부스 전경. 연합뉴스 23일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매출이 2조6348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와 9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고수익 분야인 해양 부문 매출이 늘고, 저선가 수주의 컨테이너선 매출이 주는 등 판매 비중이 조정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4분기에도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선박과 해양 부문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 연초에 제시했던 10조5000억원의 연간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과 함께 조선 '빅3'로 꼽히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의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의 3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9329억원, 3417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1235% 증가한 수치다. 한화오션은 이달 27일, HD한국조선해양은 다...

전체 기사 읽기

국민일보 2025-10-23 18:34:07 oid: 005, aid: 0001809705
기사 본문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임시주총서 합병 안건 통과 “더 강한 조선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 HD현대중공업(위)·HD현대미포(아래) 야드 전경. HD현대 제공 통합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닻을 올린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참석 주주의 98.54%가 HD현대미포는 87.56%가 찬성표를 던졌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는 양사의 합병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 세계 선박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고자 한다”며 “마스가의 본격화, 세계 각국의 해군력 강화 흐름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은 더 넓은 시장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자, 더 강한 조선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8월 합병 추진 사실을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23 06:50:00 oid: 277, aid: 0005668317
기사 본문

HD현대 등 6개 계열사 장중 52주 신고가 이달 들어 상장 계열사 모두 주가 큰폭 상승 정기선 회장 취임 및 계열사 합병 기대감 반영 HD현대 그룹주들이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정기선 회장 취임과 계열사 합병 기대감 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HD현대 그룹 내에 미국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주들이 포진해 있어 그룹주들의 양호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마린엔진,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등이 나란히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5.36% 오른 46만2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46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최근 6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HD현대는 이날 장중 18만800원까...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0-23 19:40:51 oid: 056, aid: 0012052667
기사 본문

[KBS 울산]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오는 12월 1일 공식 합병합니다. 두 기업은 오늘(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현대중공업 참석 주주의 98.54%, 현대미포 참석 주주의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 측은 "합병의 필요성을 주주들이 인정한 것"이라며, "역량을 결집해 조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