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대국민 사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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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실거주 위해 아파트 매입…국민 여러분 눈높이에 한참 못 미쳐" 거듭 사과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연합뉴스 '갭투자'논란을 일으킨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23일 유튜브 국토부 계정 생중계를 통해 "고위공직자로서 상처를 드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민여러분께 정책을 소상하게 설명하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에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배우자가 실거주 위해 아파트 매입했으나 국민 여러분 눈높이에는 한참 못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부동산 정책의 담당자로서 주택시장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차관은 배우자 명의로 경기 성남시 백현동 33억 원대 아파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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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아파트 7월 계약→10월 전세→12월 잔금 '전형적인 갭투자' 이 차관 측 "매도 쉽지 않아"…지역 공인중개사들 "시황 나쁘지 않아" 기존 주택 6월 7일 매도→6월 29일 차관 임명→기존 주택에 전세 계약 핵심요약 이상경 국토 차관의 배우자는 보유한 현금만으로도 잔금을 치룰 수 있는 상황에 세입자가 없던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전세 세입자를 구했습니다. 또한 거주 중이던 아파트 단지는 매달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기존 아파트의 매도 시점도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대국민 사과문 발표. 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자신의 발언과 부인의 갭투자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차관은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밝혔지만 사실과 달라 보인다. 이 차관의 배우자는 세입자가 없던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보유한 현금만으로도 잔금을 치룰 수 있는 상황에 전세 세입자를 구했다. 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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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 염장 질러 사퇴해야” 대통령실 “국민 목소리 경청할 것”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3일 유튜브를 통해 ‘갭투자’ 논란 등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이력과 ‘집값이 안정되면 집을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대국민 사과를 하며 “국민 여러분께 보다 소상하게 정책을 설명해 드리는 유튜브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의 갭투자를 막고 대출 한도를 줄이는 내용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19일 한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가 설화에 휩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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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격이 안정되면 돈을 모아 집을 사면 된다."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런 발언을 해 거센 반대 여론에 휩싸였던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이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는데, 하지만 33억 원짜리 판교아파트를 갭투자 방식으로 산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실거주 목적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퇴에 대한 언급도 없었습니다. 첫 소식, 홍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0.15 초강수 부동산 대책을 실무에서 총괄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한 유튜브 방송에서 "가격이 낮아지면 돈을 모아 집을 사면 된다"고 발언해 국민들의 반발을 산 지 나흘만입니다. 사과도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했는데, 시종일관 굳은 표정을 지은 이 차관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 인터뷰 : 이상경 / 국토교통부 1차관 -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