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급?’ 현실로 다가온 1달러 = 1400원 시대···미·중 무역갈등 환율 급등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75개
수집 시간: 2025-10-14 09: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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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3 22:09:11 oid: 021, aid: 000274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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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융사 일일 환율 전망도 1430원대… 정부 이날 구두개입, 약발은 예전같지 않아 대미 3500억 달러 투자 등 원화 가치 하락 요소 곳곳에 산재…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당분간 이어질 듯 게티이미지뱅크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외부적 요인으로 외환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향후 원·달러 환율이 1400대에서 장기간 머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요구 등 악재들이 원화 반등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만 아니라 정부의 개입 마저 제약되며 ‘1달러 = 1400원’이 이미 뉴노멀화했다는 시각도 나온다. 13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30원대로 뛰었다.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0원 오른 1430.0원으로 출발한 뒤 143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1434.0원은 지난 5월 2일(144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오후 들며 환율은 조금 내려 1420대 후반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다. 이같은 원·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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