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생기업 수 11년 만에 최저…소멸기업 수는 최다 기록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3 19: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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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3 18:24:21 oid: 082, aid: 00013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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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에서 신생기업 수가 11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3년 기준으로 소멸기업 수는 2011년 통계조사 이래 가장 많았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3일 발표한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2024년 부산의 활동기업은 45만 3922개, 신생기업은 4만 9531개였다. 여기서 말하는 기업은 법인기업뿐만 아니라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기업도 포함된다. 작년 부산에서 새로 기업활동을 시작한 신생기업은 2013년(4만 3821개) 이후 가장 적었다. 건설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영향으로 보인다. 소멸기업은 2023년에 5만 6124개였는데 통계가 있는 2011년 이후 가장 많았다. 경제의 역동성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영향으로, 2024년 기준 부산의 활동기업은 45만 3922개로 1년 전보다 8924개가 감소했다. 다만 전국적으로도 작년 신생기업 수는 92만 2000개로, 전년보다 3만 3000개 줄었다. 6년 만의 최소치다. 부동산업(-1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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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2:01:11 oid: 079, aid: 000407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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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업 증가폭, 7년 만에 최저치 기록…"시장 역동성 떨어진 탓" 제조업 신생률, 사상 처음으로 소멸률보다 낮아 국가데이터처 제공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새로 생겨난 기업의 증가폭이 7년 만에 가장 낮았다. 매출을 올리거나 노동자를 고용한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비율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고, 사라진 '소멸기업' 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활동기업'은 764만 2천 개로 전년 대비 10만 3천 개(1.4%) 증가했다. 활동기업 수는 2015년 메르스 유행 시기 감소한 이후 줄곧 증가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전년인 2023년에 활동이 없다가 지난해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신생기업'은 92만 2천 개로 3만 3천 개(-3.5%) 감소했다. 신생기업 증감폭은 2020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감소 중으로, 2017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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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2:00:00 oid: 003, aid: 00135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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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 3.5% 준 92.2만개…부동산·음식점 감소 소멸기업 79.1만개…통계 집계來 가장 높은 수준 "신생률↓·소멸률↑, 경제역동성 하락 양상 뚜렷" 청년층 창업 위축 심화…대규모 성장 기업 감소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지난해 신생기업이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데 더해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비율은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소멸기업 수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청년층의 창업 위축과 경제 전반의 '노령화' 현상도 심화되면서 경제 역동성이 낮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2000개로 전년보다 3만3000개(-3.5%) 줄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신생기업은 2021년(-3.5%), 2022년(-3.5%), 2023년(-4.2%)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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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3 12:03:07 oid: 023, aid: 000393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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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기업생명행정통계 발표 소멸률은 역대 최고 제조업은 소멸률이 신생률 추월 지난해 국내 신생기업 수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창업 생태계의 활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기업 수를 활동기업 수로 나눈 신생률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소멸기업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해 기업 생태계의 구조적 위축이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8~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재팬 2025' 전시장 내 K-바이오 스타트업 부스. 국내 바이오벤처 30곳이 참여했다./중소벤처기업부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전년 대비 3만3000개(3.5%) 줄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신생률은 12.1%로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소멸기업 수는 79만1000개로 4만개(5.3%) 늘어 역대 가장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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